여자라면 학창시절부터 즐겨먹던 "떡볶이"에 대한 추억과 무한사랑을 누구나 가지고 있을 것 같은데요~~

여동생과 오랜만에 만나 점심메뉴를 고민하던중....

둔산동 갤러리아 백화점 맞은편, "두끼"라는 색다른 떡볶이 뷔페??를 다녀왔어요

 

신당동 즉석떡볶이...를 먹으며 학창시절을 보낸 1인으로써...

뷔페처럼 떡볶이 재료, 소스, 사리, 튀김 등 재료를 마음껏 골라 즉석에서 요리해 먹는곳이라...

테이블마다 취양에 따라 몇백개의 레시피도 가능할 것 같은 신기한 떡볶이 경험이었답니다 ㅋㅋ

 

 

두끼라는 이름은... 떡볶이로 한끼, 남은 국물에 밥을 볶아 두끼...이런의미인가봐요~

입구 간판에서부터 느껴지는 두끼의 든든함 ㅋㅋㅋㅋ

1인당 7~8천원 정도의 금액이었던 것 같은데, 뷔페의 특성상 생각보다 많이 못먹겠더라구요~

그래도 볶음밥으로 두끼를 채우겠다는 일념으로... 반공기 볶아 먹었더랬죠 ㅎㅎ

 

 

여기는 가래떡이 종류별로 진열되어 있는 샐러드 바에요...

긴떡, 밀떡, 쌀떡, 모양떡... 떡종류도 엄청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구요

양배추, 오뎅, 소세지, 버섯, 청경채...등등 야채나 기본 재료들도 종류별로 준비되어 있어

원하는 메뉴를 원하는 양만큼 담아서 가져가시면 됩니다~ 참 쉽죠 ^^

 

 

옆쪽으로는 당면, 라면, 쫄면...의 각종 면사리도 준비되어 있구요

떡볶이 짝꿍이라 할 수 있는 물오뎅도 양껏~~~꼬치에 준비되어 있으니 필요한 만큼 겟!!

물오뎅은, 떡볶이 재료들이 끓는 동안 에피타이져도 딱!! 좋아요 ㅋㅋ

아직 먹어야할 게 많으니~ 물오뎅은 욕심내지 말고 1인 1~2개면 적당한 거 같아요

 

 

 

기본세팅과 재료 담아오기가 끝난 저의 한상 컷입니다 ㅋㅋㅋ

냄비에 기본 육수는 담아서 세팅이 되고, 다양한 떡볶이 소스중에 한가지 골라 육수에 풀어주면 됩니다.

떡볶이에 들어갈 떡, 소세지, 오뎅. 버섯, 순대, 야채...들을 한바구니 퍼오고...

함께 즐길 각종 튀김 (김말이, 만두, 단호박, 닭가슴살...)에 물오뎅까지 들고오면 세끼같은 한끼가 준비되지요

 

이후 조리사진과 볶음밥 사진은... 열심히 폭풍 흡입하느라 사진찍을 정신줄을 놓아버린 ^^

오랜만에 학창시절 추억을 떠올리며~ 사리추가, 튀김추가...에 대한 부담없이

양껏 두끼를 즐기고 온 것 같아요~~~

 

 

사진엔 없지만, 각종 탄산음료도 샐러드바 한쪽에 준비되어 있어~ 음료도 함께 즐기시면 된답니다~

날씨가 더운 요즘이지만, 매콤~~~한 떡볶이가 그리운 날~~~

학창시절의 추억으로 든든히 배를 채우고 싶으신 날~ 한번 드셔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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