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도를 웃도는 더운 여름... 다들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아침, 점심, 저녁...때를 가리지 않고 입맛도 없고 요리도 귀찮고 꾀만 많아지는 주부 1인 이랍니다^^
(마침 오늘 초복이라고 해서... 저녁엔 맛나는 해신탕으로 오랜만에 가족들 건강 좀 챙겨줘야겠어요 ㅋㅋ)
요리 성공하면 나중에 레시피도 공유하는 걸로!!ㅋㅋ
암튼, 오늘은 지난주말에 다녀온 시청역 앞 캘리포니아 베이커리 소개해드릴게요
대전에 사시는 분들은 아마 다들 한번쯤 가보셨거나 들어보셨을거라 생각되는데요~
전 사실 직접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답니다.
여기 케익이 엄청 유명해요~~ 모양도 맛도~~특이하고 예쁘고 맛있고~~
그렇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자주 사먹기보단, 특별한 날 선물하는 정도로만 즐겨볼 수 있을듯요^^
작은 조각케익들도 준비되어 있어 커피나 음료와 함께 즐기기도 참 좋아요~
진열대에는 여러가지 종류의 빵들도 가득있어요
바게뜨를 이용한 각종 빵들, 고로케나 꽈베기류, 팥이나 크림이 들어간 기본빵들은 물론이고
마들렌, 머핀, 스틱류의 빵 종류도 다양하게 있었답니다
사람들이 괜히 "캘리포니아 베이커리"를 추천하는게 아니구나 싶었어요
빵을 간식이나 식사로 찾던 주요 고객층이 젊은층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아이를 동반한 할머니 할아버지들도 많이 찾아오시더라구요~
그래서인지, 백설기 찹쌀떡 같은 전통 떡 메뉴도 한쪽에 준비되어 있고 식빵이나 호밀빵 등
건강한 재료를 이용한 기본 빵류도 여러가지 진열되어 있었어요~
저도 남편과 빵 몇가지를 골라~ (커피한잔과 함께면 좋겠지만 이미 일잔 하고 나온 관계로)
블루베리가 들어간 요거트 스무디 한잔을 시켜 점심한끼로 뚝딱!!
실내 공간도 여느 커피숍들에 비해 넓고 소란하지 않고 시원하고~
간단한 식사를 즐기기에 참 좋더라구요~~
아!! 가장 중요한 주차문제~~ 시청역 주면은...특히 골목은 항상 주차난이 제일 문제인데요...
주말에는 라인이 그려진 유료주차 공간도 부족해서 주차장소 찾느라 고생하곤 하죠...
캘리포니아 베이커리는 골목쪽으로 들어가면 건물 지하 주차장이 있더라구요~
주차공간이 아주 넓은편은 아니었지만, 일요일 12시 근처의 시간에도 2~3자리 정도는 공간이 있었고
회전율도 빠른 편인거 같았어요~ 편하게 주차하고 여유있는 식사도 즐겼답니다~
오늘 먹어보진 못했지만~ 매장 한쪽에 브런치 메뉴가 저렇게 다양하게 있더라구요~
리조또, 필라프, 스파게티, 샐러드, 오믈렛... 취향별로 골라먹는 재미가 있을듯.
다음번엔 브런치 도전하러 한번 더 와야겠어요~
다들, 빵 생각나실때... 또는 케익선물해야 할때...
커피숍으로는 아쉬운 허기를 채워야 할때.. 캘리포니아 베이커리 어떠실까요??
아이와 함께 가기에도 매장내 공간이 넉넉해서 참 좋을 것 같아요~
'소소한 일상 탈출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천 마스타워터파크에서 무더위를 날려보세요~~ (0) | 2018.07.17 |
---|---|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색다른 떡볶이 카페~ 둔산동 두끼 다녀왔어요 (0) | 2018.07.17 |
강원도 동강여행 2일차 - 한반도 지형(선암마을) (0) | 2018.04.16 |
강원도 동강여행 1일차- 시스타 힐링스파 (0) | 2018.04.16 |
강원도 동강여행 1일차 - 동강시스타리조트 (0) | 2018.0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