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요즘 집에서 할 일을 찾기 바쁘다.
때마침 우리집 베란다 화분을 정리하고
지난가을 우리에게 맛난 과실을 선물해줬던
애플망고 거름도 주기로 한다.
사진상으로는 어느정도 봄이 온듯 한데
꽃도 보이고 세싹들도 하나둘 올라 오기 시작했다
역시 봄은 모든 생명들 잉태하는 계절인듯 하다.
겨우내 추위와 싸워 이겨낸 우리집 식물들이
봄이 왔음을 알려주고 있다.
지난해 7~8개의 열매를 선물 해줬던
애플망고 나무이다.
남편이 제주도에서 들여와 7여년을 같이 동고동락? 했던 나무
그래서 올해도 잘 부탁한다는 의미로
인터넷에서 싸게 구할 수 있는 유박 비료를 선물로
뿌려주었다.
화분에 작은 알맹이들이 비료의 흔적이다.
애플망고 나무가 봄이 왔음을 알고 새순을
뻗고 있다.
저기 새순이 자라고 나면 3~4월에 꽃대가 나온다.
꽃대가 올라오면 붓으로 인공수정을 시켜줘야
열매를 맺는다.
비록 작은 열매이지만 아이들이 너무 맛있어 하는
애플망고이기에
올해는 좀 더 잘 키워 보기로한다.
'소소한 일상 탈출 '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랜져 IG페이스리프트 공개 혁신적 변화 (0) | 2019.11.01 |
---|---|
대천 마스타워터파크에서 무더위를 날려보세요~~ (0) | 2018.07.17 |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색다른 떡볶이 카페~ 둔산동 두끼 다녀왔어요 (0) | 2018.07.17 |
대전 시청역 앞 캘리포니아 베이커리~ 빵 너무 맛있어요~ (0) | 2018.07.17 |
강원도 동강여행 2일차 - 한반도 지형(선암마을) (0) | 2018.0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