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블루투스 이어폰이 없이는 생활이 안 될 정도로
블루투스 이어폰은 IT시장의 한 아이템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삼성전자도 이런 상황을 파악해 최근에 버즈 플러스를 출시하며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려 하고 있습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신분은 유선 이어폰은 불편해서
절대 사용을 할 수 없는듯 합니다.
저 또한 오래전부터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였기에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사용해 오고 있습니다.
최근에 에어팟프로를 구매를 하였는데
중국우한의 코로나19의 영향인지 에어팟프로의 인기덕인지
공식홈페이지 주문으로 3주만에 제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애플 제품은 항상 언박싱의 즐거움+설레임을 주는 제품입니다.
이 또한 애플빠들의 놓칠 수 없는 즐거움 중의 하나겠죠!
본격으로 언박싱을 진행한 후 음질 test를 해 봅니다.
기존의 버즈, 에어팟1, QCY T5를 사용하였기에
개인적 의견에 충실히 작성해 보겠습니다.

에어팟프로의 크기는 기존의 에어팟1세대 보다는 짧고 통통해진 느낌입니다.
실제로 이어팁헤드 부분이 노이즈 캔슬링 기능삽입으로
기존보다 많이 통통해 졌습니다.
하지만 이어팁이 S, M, L사이즈별로 나오며
이어팁 착용 test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이어팁을 제공하기에
귀에는 크게 무리는 가지 않습니다.
위에 qcy t5는 헬스시 사용하는 제품인데
기존 에어팟 1세대 비교 조금 긴편이긴 하지만
거의 동일한 사이즈로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실질적으로 디자인만 본다면 에어팟 1,2세대 케이스가 워낙
심플하게 나왔기에 작고 앙증맞은 부분에서는
에어팟 1,2세대가 이뻐 보일수 있지만
프로는 프로답게 성능에 집중된 모습인듯 합니다.
그렇다고 디자인이 별로라는 말은 아닙니다.

에어팟 프로의 음질은...
에어팟 1,2세대가 오픈형인데 반해 에어팟 프로는 커널형에
노이즈 캔슬링 기능까지 탑재 되었으니
당연히 좋아졌다고 느낄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오픈형을 선호하는 고객이라면
오히려 에어팟1,2세대가 사용감에서는
좋을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프로에서 바뀐 감암식 터치는...
기존의 터치로 두드리는 기능은
터치 인식에 대한 인지가 애매한 부분이 있어
오히려 저 같은 경우는
감압식이 사용면에서는 훨씬 편안 했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터치를 할 때면 터치시
귀속으로 들려오는 터치음이 상당히 거슬렸는데
감압식은 직감적인 사용감과 노래에 방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요건 우리 막내에게 착용샷을 부탁했는데
어린이지만 귀에 착 감기는 맛이 있습니다.
커널형이다 보니 기존의 오픈형보다는
귀속에 속 박히는 느낌은 있습니다.
제가 기존의 커널형 이어폰은 이압이
많이 느껴져 선호 하지 않았지만...
에어팟 프로도 커널형의 이압은 있지만
기존의 커널형보다는 낮은 이압 덕분에 편안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노이즈캔슬링을 적용하면
이압이 조금 상승하는 기분은 있습니다.
하지만 그 만큼 주위의 소리에 구애받지 않고
음악에 집중도는 향상됩니다.

마지막으로 굳이 에어팟이 없다면 당연히
1,2세대 보다 비싸긴 하지만 에어팟 프로를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 가격 차이만큼 충분히 제품의 성능이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통화품질 또한 기존의 1,2세대 보다는
더 향상되어 스피커폰을 귀에다 대고
통화하는 기분입니다.
32만원이 넘는 가격은 분명 부담 스러운 가격이지만...
그 만한 값어치를 하는 제품이라 생각하며
포스팅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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