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엔 회사에서 하루에 3~4잔의 커피를 먹다보니

커피 없이는 하루도 살수 없는 요즘에 내가 된거 같다.

그래도 무작정 예전처럼 믹스를 먹는것도 아니고

커피에 대한 입맛만 고급화 되어 집에서도 대충 먹을수는 없는 노릇이다.

일반 커피메이커를 사자니 공간도 없고

매번 내리고 씻기도 귀찮고 필터도 계속 갈아줘야하는

불편함이 많고, 그리고 일반 드로퍼도 마찬가지로 필터를 계속 갈아야하고

쓰레기도 만만치않게 나와 그냥 필터없이 사용하는 드로퍼를 구매하였다.

드로퍼의 내부에 촘촘하게 그물망이 있어

별도의 필터가 필요없이 바로 커피만 넣고 물만 부으면 끝.

청소도 정리도 너무 쉽고 간편하여

거짓말 조금 보태 일반 스틱믹스커피 먹는정도의

수고만 드리면 맛난 커피를 먹을수 있다.


커피를 붓고 팔팔끓인 물을 5~10ml넣고 커피를 살짝 불린후

뜨거운 물을 다시 쭈우욱 부어 주면 진한 커피향을 담은

커피를 내릴 수 있다.

온집안에 커피향이 퍼지면서 맛난 커피를 먹을 수 있다.

이렇게 커피를 내리다보니 오감을 자극하는 커피를 먹을 수 있어

더더욱 맛난 티타임을 즐길 수 있어

더 자주 커피를 먹게 되는듯 하다.

여러가지의 커피가 있겠지만,

그래도 내 입맛에는 스타벅스 블랙퍼스트 블렌드가

맛과 향이 가장 만족스럽다.

커피는 개인의 취향이 있어 각자의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될거 같다.

워낙 많은 종류의 원두가 있기에

여러가지의 원두를 경험하는것도 좋은 방법인듯 하다.

커피를 내리기전에 온 집에 퍼지는

커피향이 너무 좋아

나도 모르게 들숨을...

스타벅스 판매되는 커피정도는 아니지만

아주 훌륭한 커피맛과 향이 왠만한 커피숍의

커피보다는 훨씬 낫다.

드로퍼를 사용한 스타벅스 커피만의

고유한 향과 부드러움 맛이 일품이다.

드로퍼도 간단하게 물로만 잘 헹궈주면 청소도 간단하여

자주자주 내려 먹게된다.

드로퍼를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추천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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