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7살 남매들의 기분좋은 화이트데이 이벤트를 위해 오늘은 엄마가 실력발휘 해보았습니다~~
예쁘게 멋지게 만들려면 끝도없겠지만, 전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들로 쉽고 간단히 만들수있는 사탕선물을 준비해보았어요^^


어떠신가요?? 완성된 모습부터 보여드려요^^
두 아이반에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이 16명 정도 된다고해서 전 선생님들까지 드실수있도록 여유있게 20개 준비해보았어요~

먼저 마트에서 장봐온 사탕 젤리들을 식탁위에 순서대로 준비해두어요~ 전 멘토스미니, 후르츠텔라, 츄파춥스 미니, 마이쮸, 말랑카우 이렇게 5종류 준비했어요


그리고 사탕을 담아줄 예쁜 포장비닐을 준비했어요
빵끈으로 묶는 포장지는 아이들이 묶고 풀기 불편할 수 있을 것 같아 스티커로 바로 붙일 수 있는 타입으로 선택했답니다^^
뒷면에는 아이들 이름을 적어주었어요~
선물하는 아이들 어깨가 으쓱~ 하지 않을까요?


이제 봉투에 사탕을 예쁘게 담아줄 차례에요
추파춥스는 막대부분이 길게 있어서 제일 먼저 자리를 잡아주고 나머지 공간에 준비한 말랑카우, 후르츠텔라, 마이쮸, 멘토스를 각각 2개씩 담아주었답니다


사탕 젤리를 다 담은후엔 비닐봉투 뒷면에 테이핑 된 부분을 제거해주세요. 접착제 부분을 접어서 입구를 붙여주기만 하면 완성!!


짜잔~~ 어떠신가요??
노력이나 시간에비해 너무 예쁘게 포장되었죠??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생쥐 캐릭터가 그려져있어 알록달록 사탕과 더 잘어울리는 것 같네요~

20명 친구들 선물을 열심히 반복해서 포장...
한 30분 정도 걸렸던거 같아요


다~~ 포장해서 모아두니 이렇게나 많은 양이네요 ㅋㅋ


벌써 선물받고 아이들이 기뻐할 모습을 생각하니 흐뭇한 미소가 ^^
화이트데이까지 선물이 잘 남아있으려면 아이들 몰래 잘 숨겨두어야할 것 같아요~~
종이백에 가득담아 다용도실 한켠으로 모셔다 두려고합니다~~
아직 준비하지 못한 손재주 없는 맘들도~~
제 포스팅에 용기를 얻어 이번 화이트데이에는 아이들 유치원 선물 도전해보시길...



이제 화이트데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네요~
다들 준비 잘 하고 계신가요??

저희집 두 꼬마들이 지난 발렌타인 데이에 유치원 친구들에게 초콜릿꾸러미를 잔뜩 받아왔더라구요~
매번 받기만 했던게 고맙고 미안해서...
이번에는 저희 아이들 두손에도 엄마표 사탕꾸러미를 들려보내려고 해요^^


날씨도 따뜻한 오후시간을 이용해서 집 근처 홈플러스로 사탕이랑 포장용 봉투를 사러 GoGo!!

​벌써 입구부터 화이트데이용 사탕을 디스플레이 해놓고
2만원이상 구매시 5천원 할인권을 주는 프로모션까지 하고 있네요~~
저도 상품권을 기대하며 골고루 듬뿍 골라담았답니다 ​

쵸콜릿. 사탕. 껌. 젤리 류를 파는 골목에는 양쪽 선반 한가득 화이트데이를 기다리는 상품들이 줄지어 있어요
아래 놓여진 박스들 보이시나요??
아마 상품들이 많이 빠지고있어 직원분들이 수시로 채워놓는 것 같더라구요


화이트데이의 정석 “츄파춥스” 막대시탕.
저는 유치원 아이들 선물용이어서 특별히 미니사이즈로 선택했어요

저희집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후르츠텔라 젤리~
세가지 맛이 들어있는데 약간 요거트맛이 가미되어 있어 많이 달지않고 맛있답니다
색깔별로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데~ 보라색을 제일 좋아하는 편이에요^^

다음으론 아이들 어른들 모두 좋아하는 말랑카우. 마이쮸. 멘토스 미니사이즈를 한봉지씩 골라 담았어요
개별 포장 되어있어 선물하기에도 먹기에도 적당한 것 같고 포장도 알록달록 여러 색이 섞여 예쁠것 같아서요

마지막으로 포장을 위한 포장비닐 선택!!!
빵끈으로 묶는 스타일도 있었지만 이렇게 테이핑 되는 비닐이 아이들이 여닫기 편할것 같아 골라봤어요
귀여운 생쥐 캐릭터가 그려있어 달콤한 사탕 젤리가 담기면 더 귀여울 것 같네요~~

사탕 쇼핑 어떠셨나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보낼 예쁜 사탕선물 포장은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시켜드릴테니 기대하세요^^
손재주 없는 맘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으니...
아직 유치원 선물 준비 못한 맘들은 한번 시도해보시길...

 

오늘은 얼마 남지 않은 화이트 데이에 썸타는 그분, 여자친구, 오래된 연인, 와이프에게

선물하면 좋을만한 화이트데이 선물 베스트 3 을 골라보겠습니다^^

물론 제 개인취향이 많이 반영된 것이긴 하지만~ 매년 기사화되는 일반 선물보다는

훨씬 여성 선호제품들을 잘 고르실 수 있을거에요~~

 

그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우리남편도 꼭 읽어보시길 ㅋㅋㅋㅋ)

 

<Top3> 화이트데이 선물로 추천하는 달콤향수~

 

아래 두 브랜드 향수는 달콤한 잔향이 오래오래 남아 봄과 잘 어울리는 여성스런 향수이기도 하고

올 S/S 트렌드에 맞추어 퍼플 색을 가지고 있어 더 더 더 끌리는 향수랍니다

이제 막 사회 초년생이 되는 20대 여성분들, 여성스러움을 뽐내고 싶은 30-40대 주부에게도

인기가 좋은 향수이니 화이트데이 선물로 고민되시는 분들은 한번 선택해보세요~

향수선물은 언제나 기분좋은 향 덕분인지 실패하는 경우가 적어요~~

 

 <불가리 옴니아 아메시스트 우먼 오드뚜왈렛>

 

 

<랑방 에끌라 드 아르페쥬>

 

 

 

<Top2> 데일리 커플시계

 

화이트데이는 서로의 마음을 고백하고 확인하는 날이니만큼~ 시계만한 선물이 없을거 같네요

서로의 시간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시간들도 함께 채워간다는 의미에서^^

스웨덴 감성의 모던함을 녹여낸 트리바(TRIWA) 가죽 스트랩 시계는 심플하지만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커플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고, 실버와 골드 컬러의 캐쥬얼함과 고급스러움이 데일리 시계로 손색없네요

올 봄~~ 제가 겟 하고 싶은 아이템~~

             <트리바 TRIWA>

 

 

<Top1> 함께보내는 시간과 사랑가득 마음의 표현~

 

화이트데이는 밸런타인데이의 "짝꿍"기념일로 상술적 목적으로 생겨났다는 말이 많아요

 

밸런타인데이는 고대 로마시대 ‘성 발렌티노의 축일’에서 유래한다는 설이 있는데요
3세기경 로마 황제 클라디우스 2세는 청년들을 군대로 보내기 위해 결혼 금지령을 내렸고,

성 발렌티노 주교가 이를 안타깝게 여겨 젊은 연인들이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도록 돕자

이에 황제가 분노해 AD269년 2월 14일 발렌티노 주교를 처형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발렌티노 주교를 기리면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2월 14일마다 작은 선물을 주기 시작했고,

이것이 밸런타인데이의 시초가되어 수천 년을 거듭하며 동서양을 막론한 전 세계적 문화로 자리 잡았대요.

 

화이트데이는, 이러한 밸런타인데이의 재고처분을 목적으로 일본에서 시작되었고

한국, 일본에서만 기념한다는 말이 있어 이 날을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는 시각들도 많답니다.

 

그래도 사랑하는 연인과 가족들에게는~ 기념하고 싶은 또다른 기념일이니~

너무 고가의 선물과 부담스러운 이벤트 대신 함께 시간을 보내며 좋은 추억과 맛있는 음식으로 채워보시길^^

 

이상~ 도움이 되셨길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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