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비에 눈에 차가운 바람까지..변덕스러운 봄날씨이긴 하지만 그래도 봄이라고..

겨울 내 묵혀두고 미뤄두었던 지저분한 다용도실 정리와 겨울옷 정리가 계속 눈에 밟히는 요즘이랍니다

오늘은 아이들 옷을 담아두었던 낡은 종이 리빙박스를 다 풀어헤쳐 정리하고

새로 구매한 방수되는 벨라 홈 리빙박스로 옮겨 정리해 보았어요~ 

 

 

 

어떤가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6개에 3만원 이하 금액으로 개당 5천월 꼴로 아주 저렴하게 잘 구매한 것 같구요~~

보통 55L 사이즈가 기본인 것 같던데 무려 66L 사이즈로 넉넉해진 리빙박스랍니다^^

아이들 옷을 주로 담으려고 해서 어두운 색보다는 밝은색을 선택했는데 아이보리 색상이라 사용하며 더러워질까

좀 걱정되지만~ 그래도 첫 인상은 아주 깔끔하고 좋네요 ㅋㅋ

 

 

 

사용하지 않을때는 저렇게 납작하게 보관할 수 있구요(우측) 안쪽에 철(?)로 된 기둥이 세면으로 있어서 각각 세워서 펼ㅊ주면

저렇게 넉넉한 수납 공간이 짜~~잔~~~하고 나타난답니다

이 안에 들어갈 옷들을 생각하니 생각만에도 뿌듯 흐뭇~~ 했는데, 어마한 옷을 보니 급 전투력 상실;;; ㅋㅋ

 

 

 

박스안의 여름옷부터 꺼내어 정리하고 리빙박스에 옮겨담고...

옷장에 아직 남아있는 게으른 기모 겨울옷 들 모셔다가 또 열심히 옮겨 담고...

오후내내 세시간에 걸친 전투 끝에 드디어 리빙박스 4개 분량만큼 아이들 옷 정리가 끝났어요^^

 

 

 

여기서 꿀팁 공유해드리자면!!

겨울 구스다운, 스키복...같이 빵빵한 패딩류 옷 많이들 있잖아요~~

이게 드라이크리닝 후에 보통 옷걸이에 걸린채로 장롱안에 걸어서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TV에서 나온 전문가의 설명에 따르면... 이런경우 안쪽에 있는 솜들이 아래쪽으로 뭉치게 된다고 해요

그래서... 매장에서 처음 사올때처럼 적당히 접어서 종이백이나 리빙박스 등에 눌리지 않게 보관하는게

처음 상태를 가장 잘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하네요~~~

저도 아이들 스키복, 구스다운...다다 리빙박스에 반쯤 접어서 잘 보관해보았답니다~~

 

힘은 들었지만~ 오랜 숙제를 끝낸듯한 홀가분한 기분 ㅋㅋ 상쾌한 하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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