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일상

마트에 가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수많은 장난감들이 있다지만~

요즘들어 7세딸이 푹~~빠져서 수집중인 LOL 서프라이즈 제품들을 한번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1,2,3...시리즈들에 이어 고양이, 강아지 등의 Pet 버전까지 나오더니 글리터즈..라는 프리미엄까지..ㅋㅋ

머...알아보면 더 수없이 많을것 같다지만 7세 딸이 외우는 상품들만해도 이정도는 되는것 같네요

머 대략 이렇게 생긴 아가들이에요 ^^

기본 LOL 서프라이즈 3명, 베이비 돌 2명, 펫 1명 이렇게 6개의 아이템을 이미 가지고 계신 따님...

무슨 장난감 살 일이나, 칭찬 받는 일만 생기면 LOL 또 사달라는게 요즘입에 붙었답니다

그냥 평범한 피규어로 보이는 이 아이들은, 차갑거나 뜨겁거나 하는 온도변화에 색이 변하기도 하고

물병에 물을 먹이면 쉬야를 하기도 하고, 물에 넣으면 없던 안경이나 수영복 차림으로 패션이 바뀌기도 하는 등

제품마다 특징이나 변화가 다르다보니 아직 7세인 딸에게는 너무 신세계인가 봅니다 ㅋㅋ

이렇게 동그란 볼 안에 예쁜 지퍼모양이 그려진 포장지로 싸여있어요. 시크릿 볼이라서 어떤 모양의 피규어가

나올지 아이들에게 궁금증을 더해주어서... 한때 많이 사모았던 킨더조이처럼...자꾸자꾸만 사고싶어하더라구요

화살표 표시가 되어있는 지퍼모양부분의 포장지를 쭈~욱 잡아당기면 포장이 벗겨지는데...

또다른 색의 2-3개 포장지를 다 벗겨야만 플라스틱 볼이 겨우 나온답니다 ㅋㅋ

포장지가 하나씩 벗겨지면 아이템을 알수있는 힌트처럼, 작은 스티커가 몇개 나온답니다...

이번에는 이렇게 귀여운 베이비 돌과, 예쁜 핑크색 빅백이 같이 나왔어요~

이건 아기인형을 위한 아이템은 아닌 것 같고... 어른 인형의 악세서리 같은데..

아마도 아기를 돌봐주는 엄마의 소품?을 함께 넣어둔 것 같아요. 함께있던 신발도 제법 크더라구요~

요즘 저희딸은...각 아가 인형마다 짝꿍 엄마 인형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엄마인형 아가인형 골고루 사 모으며 함께 들어있는 아이템 소개 팜플릿을 열공하고 있답니다 ㅋㅋㅋ

이런 한페이지 종이인데... 찢어질만큼 열어보고 뒷면을 뒤집어보고...학구열에 불타고 있답니다

사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가격이 결코 착하지 않다는게 LOL의 함정인 것 같아요 ㅠ

어른들이 보기엔 작은 실리콘 인형하나 들어있는 볼에 불가한데...2만원을 넘는 제품도 있으니...

흠~ 결코 피규어를 종류별로 소장하고 픈 딸에게 흔쾌히 사주기가 조금은 고민스러운 ㅋㅋ

그래도~ 이거 하나면 2-3시간은 신나서 놀기도 하고 목욕놀이하며 너무 즐거워 하기때문에

아마도 아이나 조카를 위한 선물이라면~ 아이들에게는 딱!! 안성맞춤일거라고 강력히 얘기해드려요 ㅋㅋ

유트브를 종종 보는 우리딸...요즘은 LOL 빅 서프라이즈를 노래하는데~ 아무래도 이건 절대!! 안될 것 같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