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어느새 대만에서의 2박3일 마지막날... 여행 마지막날은 너무 아쉬움을 남기는 것 같아요

오후 3시 귀국 비행기가 예약되어 있기때문에, 호텔에서 적어도 12시에는 출발해야 하는 우리가족...

아침일찍부터 서둘러 조식을 먹고, 둘째날 저녁 미뤄두었던 까르푸 쇼핑길에 나서기로 했어요~

 

 

한국원화로 약 4-5천원 정도의 거리여서, 택시 2대로 7명이 나누어 타고 까르푸로 이동했지요

택시는 호텔에 부탁하니, 호텔앞에 세워져있는 택시를 잡아주고 목적지까지 안내해주더라구요~

대만의 경우 영어가 간혹 통하지 않는 경우도 있고 특히 택시기사님들은 주로 중국어를 쓰시는 편이라

까르푸를 설명하는 것도 여간 힘든일이 아니더라구요 ^^

미리미리 대만 발음으로 적어가시는 것도 괜찮고, 까르푸 로고를 보여주시는 것도 Good~~

 

 

시내 한복판에 저렇게 높은 건물이~ ㅋㅋ 한 짐 사들고 나오는 아빠와 남편 ㅎㅎ

대만까르푸라고 하지만, 한국의 여느 대형마트들과 비슷하답니다 물론 아이들도 간식쇼핑에 푹 빠졌구요~

 

한가지 신기했던 점은, 관광객들이 잘 사가는 대만 기념품들(블로그에 많이들 올라와 있는 상품들)을

따로 모아둔 진열대가 있어서 방향제, 우육면, 펑리수, 맥주... 한번에 모아 구매하기 편리하더라구요~~

아무래도 한국분들이 그만큼 많이 다녀간다는 의미인 듯 !!

 

 

 

저희남편이에요~ 저 맥주들을 다 골라주겠다는 굳은 의지가 뒷태에서도 뿜뿜~~

수입맥주들이 엄청 싼 가격이라서 휘둥그레~해졌지뭐에요~~

이럴줄 알았음 미리 까르푸부터 신나게 장보고 호텔에서 꼴깍꼴깍 해보는건데...

호텔근처 편의점에서 몇캔 사다가 하루의 마무리 겸 1인 1캔하고 자버린게 전부라죠 ㅋㅋ

어쨌든 가격도 저렴하고 처음보는 신기한 맥주들이 있어 한가득 들고왔어요. 캐리어 공간 따윈 잠시 잊고;;;

 

 

관광중에 펑리수, 망고젤리를 살 수 있지만 역시 대형마트라 그런지 같은 브랜드도 훨씬저렴~

혹 선물사실 분들은 미리 참고해서 까르푸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우육면!! 한국에서 끓여먹는 것 처럼 봉지라면으로 된 우육면을 한 팩 사왔어요~유명해서~

고기가 말린채 듬뿍 들어있다고 하여 ㅋㅋ

한국와서 먹어봤는데, 국물은 약간 대만향이 있지만...면은 매우매우 훌륭~

컵라면 보다 더 얇은 면이 한참을 두어도 불지도 않고 쫄깃쫄깃~ 완전 신기할 따름이에요^^

 

 

 

흠~~ 쇼핑은 역시 넘 힘들죠~~~ 공항시간까지 1시간 정도 여유시간이 있어서

지친 여행의 피로와 쇼핑의 노곤함도 풀 겸 가족 모두 호텔 옆골목 맛사지샵으로 GoGo!!

부모님과 남편이 여행 코스 중 가장 큰 미소와 만족감을 보였던 ㅋㅋ

맛사지 샵 현지인 분들도 농담을 주고 받으며 엄청 유쾌하게 잘 해주시더라구요~

여자들은 간단한 발맛사지 30분코스~ 아빠는 상체 맛사지+발맛사지, 남편은 발 각질제거+발맛사지~

코스별로 금액이 좀 다르지만 기본발맛사지는 399NT(대만달러) 했던거 같아 저렴하게 잘 받았어요

 

 

마침~ 공항으로 가는 픽업 벤 시간과도 10여분 여유를 두고 딱!! 마칠 수 있었던 안마타임~~

시원하고 가뿐해진 몸으로 한국으로 향하는 귀국길에 오를 수 있었답니다^^

혹 잠시 짬이 아까우신 분들은 발맛사지도 시도해보세요~ 가성비 짱짱짱!!!

 

택시 투어 세번째 코스로 간 진과스는 예전의 광부마을이라고 해서, 광산의 흔적들과 "광부 도시락" 이라는

기념 도시락이 있어 점심 식사 겸 잠시 휴식을 맛볼 수 있는 명소로 기대하고 있었지만...

잠이 든 아이 두명과 부모님, 비가오는 흐린 날씨까지;;;; 시작부터 쉽지 않았답니다 ㅠㅠ

 

주차장에 벤을 세우고, 기사님은 비오는 날씨와 왕복 걷는 거리가 부담스럽다며 차에 남으시고

저희 가족들은 우비와 우산을 장착하고 광부 도시락을 향해 걷기 시작했어요

금방 나올 줄 알았는데, 어른 빠른 걸음으로 20-30분 정도는 걸어야 도착할만한 거리더라구요.

(혹 아이들이나 어른들을 모시고 가는 여행이라면, 한번 이 코스는 고민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광부도시락, 실제 식사는 일회용기에 담아주고 기념이 되는 철 도시락과 보자기는 따로 주문해서 살 수 있어요>

 

 

저는 비오는 날씨 우비를 입고 잠이든 5살 둘째를 안고... 저 거리를 걸어서 겨우 광부 기념관에 도착했어요

오가는 길에, 비오는 날씨 때문인지 가이드 분들이 도시락만 여러개 사서 지나가는 모습들이 보이더라구요

아마도 관광객은 주차장 버스안에 대기하고 기념 식사만 맛볼 수 있도록 포장해 가시는듯...

이 날씨에 그 걸 먹으러 여기까지 걸어서 가냐는 듯한;;; 따가운 가족들의 시선을 모른척 하며...열심히도 걸었네요 ㅠㅠ

 

그래도 저렇게 커다란 고기와 두부볶음 김치볶음(한국사람들이 많이와서 추가된 메뉴 같아요) 하얀 쌀밥

이렇게 푸짐한 도시락을 맛나게 먹던 가족들을 보니 뒤늦게 오길 잘했다며 뿌듯뿌듯 ㅋㅋㅋ

 

 

여기가 그 유명한 광부 도시락 매점인데요, 여기는 아까 도착한 광부 기념관에서도 수많은 계단숲길을 내려와야

겨우겨우 찾을 수 있는 곳이었어요

비오는 날씨 힘든 가족들을 위해 광부 기념관 옆 두부스프 가게에 잠시 가족들을 앉혀두고

저와 여동생 둘이서 열심히 뛰어 여기까지 음식 포장하러 왔었다죠 ㅋㅋㅋ

 

 

날씨가 맑고 아이들이 좋은 컨디션이었다면 소풍오듯 주변의 산세와 푸르른 공원을 느끼며 힐링이

될 수 도 있는 장소 같았어요~~ 아쉽아쉽~~

그래도 맛있는 음식에 힘을내어~(다행히 식사중 그친 비 ^^) 마지막 장소인 지우펀으로 GoGo!!

 

 

지우펀은 홍등거리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구요, 아기자기한 많은 상점들이 모여있는 골목시장이에요

센과 치이로의 배경으로 나와 더 유명해진 곳이라고 하네요

야경이 훨씬 예쁠것 같았지만, 아이들과 부모님의 체력을 생각해서 조금은 이른 저녁 일정을 잡았어요

역시 비가 뿌리는 바람에 길게 늘어선 우산행렬을 열심히도 구경하고 돌아왔지요 ㅋ

 

 

지우펀 입구에는 오카리나 상점이 있는데요, 개구리, 부엉이, 자동차...다양한 오카리나를 직접 수공으로

제작하고 예쁜 그림도 그리고 있어 엄청엄청 유명한 기념품 샵이라고 해요

 

 

 

어때요? 아기자기한 오카리나들이 연주하지 않더라고 장식용으로 너무 멋질것 같죠?

가격도 4-5천원대부터 몇만원대까지 아주 다양해서..부담없이 친구들 선물로도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열심히 구경은 했으나~~~ 아쉽게 pick 하진 못하고...

주변 지인들에게 나눠줄 망고젤리와 펑리수 (이것도 엄청 유명한 기념품인거 아시죠?)만 잔뜩 샀어요~

 

 

아!! 여기서 득템해서 한국와서도 잘 사용중인 물고기 찻잔 소개드려요

잔 안쪽에 붉은색 금붕어들이 마치 헤엄치는 듯 볼록하게 양각으로 튀어나와 있는 잔이에요

찻잔으로 쓸일은 적겠지만, 사이즈가 소주잔으로도 손색없다는건 비밀~ ㅋㅋ  

 

 

크기가 작은것, 중간것 2종류 정도 있었는데 3-4천원 정도 금액이면 충분히 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작년 9월이라 정확한 금액은 이미 기억속에 사라졌네요;;;)

시부모님댁 선물용으로, 저희집 기념용으로... 그릇을 좋아하는 저는 또 지름신 강림 ^^

 

 

힘든 하루의 투어와~ 홍등거리의 예쁜 기념품 샵에서의 간단한 쇼핑을 마치고~

호텔로 다시 컴백...ㅋ 원래의 계획은 유명한 대만 카르푸에 들러 현지 쇼핑을 하려고 했으나...

다들 오자마자 체력바닥으로;;; ㅋㅋ 쇼핑은 내일 아침 일찍 시도하는걸로~~

다음 포스팅에서 또 만나요^^

 

아침10시~ 택시투어 예약시간에 맞추어 호텔앞으로 예약한 벤과 Andrew(기사님 ㅋㅋ)가 도착했어요

첫째날은 저녁부터 비가 많이와서 조금 불편했는데, 둘째날 아침은 다행히 화창!

 

 

"예류해안공원 - 스펀 - 진과스 - 지우펀" 예스진지 코스 일정에 맞추어 관광이 시작되었어요

아이와 함께인 여행이라 편의점에 들러 약간의 간식거리와 음료를 챙겨 출발^^

40여분 지났을까요... 예류 해안공원 입구에 도착했어요.. 입장권 구매까지 기사님께서 도움을 주시더라구요

 

 

어른들은 80NT(대만달러) 아이들은 무료로 입장가능했답니다~~

기사님은 아주 여러번 와보신 때문인지, 차에서 대기해 주시기로 하고 1시간 정도 후 만나기로 약속했어요

물론 개인그룹이기때문에 패키지와 다르게 장소마다 시간변경은 얼마든지 자유롭다는 점이 택시투어의 장점!!

입장할때까지만 해도 맑고 화창한 날씨에 기분이 up up~~이었다죠~~

 

 

 

짜잔~~ 예류해안공원의 마스코트나 나름없는 "여왕의 얼굴" 바위입니다

기념바위 앞에서 가족사진을 찍어봤는데요 (가족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모자이크 처리한 점 양해해주세요 ㅋ)

우측에 있는 바위가 여왕님의 옆모습처럼 보이시나요??

목 부분이 점점 바람에 깎이고 있어, 언젠가 바위가 사라질 수 있다고 하여 최근 더 이슈가 되고있다네요

사라지기전에 찰칵~ 기억에 남기는 건 기본이겠죠?ㅋㅋ

 

 

아~~ 이 바위에는 아픈 사연이 있어요 ㅠㅠ

날씨가 화창하긴 하였지만, 해변이고 대만의 여름날씨는 조급 습한 편이기도 해서...

입구부터 바위들이 있는 해변가까지 걸어가는 10여분의 거리가 매우매우매우 힘들었답니다~

더위를 많이 타는 남편도 투덜투덜~~ 땀이많은 아이들은 뻘뻘~~ 최악의 컨디션이었어요

그리고 기념사진 촬영이 많은 바위다보니, 줄을 길게 서서 차례차례 찍어야 하기때문에;;;

기다림에 지친 가족들을 달래서 사진찍기까지 험난한 여정이 많았답니다 ㅠㅠ 힘든건 오로지 엄마 몫이죠 ㅋㅋ

 

 

 

제가 이름붙인 하트바위에요~ 하트모양으로 보이지 않으시나요??

이건 아주 유명한 바위가 아니어서 그런지 아주 쉽게 찰칵~~ 

더위에 지친 가족들을 달래는 맛나는 과일음료 한잔씩 손에 들고, 얼른얼른 벤으로 복귀~

 

다음 순서인 스펀으로 이동하는데 비가 주룩주룩..또다시 시작했어요...9월 초까지도 대만은 폭우가 많이 오더라구요

날이흐려 속상한 저와 다르게 남편은 더운 맑은 날씨보다 흐린날씨가 시원하고 좋다며 매우 긍정모드 ㅋㅋㅋ

더위 많이 타시는 분들은 오히려 비가 시원하실지도 모르겠어요 ^^ 우비필수!!

 

 

 

풍등 날리기는 4면이 서로 다른 색인 등으로 골랐어요 같은 색인 것보다 조금 비싼 가격이었지만

색마다 건강, 돈, 행복...뭐 이런 좋은 뜻이 담긴다고 하여 욕심껏 골고루 있는 등으로 ㅋㅋㅋ

등을 고르고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먹물과 붓을 주는데요, 등의 4면에 소원을 적으면 된답니다

아이들에게 재미로 들려주었는데, 우비며 손이며 얼굴에 온통 먹물 투성이 ㅎㅎㅎㅎ 씻기느라 고생했어요

 

그래도... 예뻐지게 해주세요, 키크게 해주세요, 유치원 방학하게 해주세요, 인형 많이 주세요...의 딸아이 소원과

워킹맘의...일거리 Bye Bye 소원을 간절이 적고 주식부농을 꿈꾸는 남편과 마냥 놀고픈 아들의 소원까지 ㅋㅋ

나이에 맞게 이것저것 소원을 한가득 적어 하늘높이 슝슝~~

 

 

비가와서 걱정했는데도, 흐린하늘이지만 높이높이 풍등이 하늘로 날아올랐어요~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남긴 것 같아 뿌듯했던 코스랍니다

풍등날리기 체험 이외에도 옆쪽으로 이제 달리지 않는 기차와 긴~ 흔들다리가 있어요

 

 

이름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엄청 길이도 길고 출렁다리처럼 스릴 있어서 아이들과 몇번씩 왔다갔다 했답니다

스펀은 아주 소규모의 아담한 철길거리가 전부이고 풍등 날리는 목적으로 오는 곳이지만

주변에 볼거리나 사진을 찍을만한 스팟이 몇개 있어 잠시 주변을 둘러보며 산책하기 괜찮았어요

 

 

여기에서 유명한 건 닭날개볶음밥!!

 

비가와서 이동이 불편한 이유로, 가족들이 풍등에 소원을 적고 있을 때 Andrew(기사님)가 직접

닭날개 볶음밥을 인원수에 맞게 주문해서 바로 사다주었어요

덕분에 이동하는 차안에서 따끈한 볶음밥으로 허기를 달랠 수 있었지요~~

매콤한 맛과 안매운 맛이 있어 어른들은 매운맛, 아이들은 안매운 맛으로 샀어요~

매운맛 강추입니다!!ㅋㅋㅋ 2-3개쯤은 한자리에서 먹을 수 있을만큼 그리운 맛이네요~~~

 

 

아무래도 이거 먹으러 한번 더 놀러가야겠어요

아직 택시투어 일정이 반밖에 안지났지만~~ 포스팅에 지쳐~~ 잠시 쉬어가려고 해요 ㅋ

다음 포스팅에서 진과스와 지우펀 이야기를 이어 해드릴게요 기대하세요~~

 

 

대만하면, 택시투어가 유명한 건 다들 아시죠?

저희 가족도 자유여행 중 둘째날 하루는 미리 예약한 택시투어(8인용 벤으로 이용했어요)를 즐겼답니다

 

 

"예스진지"투어라고 이름붙여져 예류해안공원, 스펀, 진과스, 지우펀의 4 코스를 관광하는 상품이고

8시간 정도면 충분히 관광할 수 있는 코스틀이랍니다. 1-2곳 정도는 원하시는 다른 장소로 변경도 가능하다고 해요

물론 코스의 거리나 이용 시간에 따라 약간의 추가 비용이 들 수 있는 건 어쩔 수 없겠죠??

 

<스펀 - 풍등날리기로 유명한 기찻길 풍경>

 

요즘에는 한국에서 가입가능한 다음까페, 네이버까페 등 SNS를 통해 택시투어 관련 정보나 예약을 직접 할 수 있고

대만 현지 업체와 연계가 되어 있어 예약현황, 날씨, 준비물 등 카카오톡이나 문자 등으로 실시간 상담도 가능하더라구요

저도 "헤이XX"라는 대만 택시투어를 이용해서 항공예약 후 바로 투어 예약부터 해 두었답니다

 

대만 현지에 도착해서도 한국에서 미리 연락하던 카카오톡으로 계속 문의나 요청이 가능하지만

시차나 현지 상황을 바로 처리할 수 없는 이유때문인지, 현지 도착 시 새로운 카카오톡 방이 개설되더라구요

현지에 있는 업체 직원이 함께 단톡을 하기때문에, 현지에서 발생한 문제들에 바로 대응이 가능하답니다~

저희도 기사님과 연락이 잘 안되거나, 급하게 픽업이 필요할때 등..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예약은 관광 날짜를 지정하고, 인원수에 맞는 차량을 선택하고, 기사님의 사용언어에 대해 요청할 수 있어요

아이나 어른 관계없이 1인 이용금액이 정해져 있고, 기본적으로 택시 이용 시 사고에 대비한 보험이 적용되더라구요

여권에 나온 영문이름이나 여권번호 등을 기재해야 하는 곳이 있어 여권 없으신 분들을 미리 여권부터 발급!!

 

 

 

저희집 두 꼬마도 처음으로 여권을 만들어보았는데요, 가까운 시청이나 구청에 가시면 신청가능해요~

전자여권 10년 기한으로 많이들 하실텐데, 아이들은 얼굴이나 키가 금새 변해서 그러는지 최대가 5년이더라구요

5년짜리 여권을 발급받기위해 증명사진도 처음 찍어보고...ㅋ 신기 기특~

 

 

만 7세 이하 아이들을 동반하신 경우라면 투어 예약 시 카시트 제공여부도 꼭 미리미리 체크해주세요~~

저희집도 두 아이가 있었는데, 기본적으로 1개는 무료 제공 1개는 추가신청(비용발생)으로 예약했어요

차로 이동하는 시간이 길지 않지만, 안전을 위함은 기본이고 간혹 낮잠이 드는 경우에도 유용하더라구요~

잠든아이 안고 이동하시면 보호자도 같이 체력이 손실;;; 다들 해보셨음 아실거에요~~

 

택시투어 시 비가 오는 경우 기본적으로 우비 제공이 된다고 되어 있지만,

저는 아이들도 있고 비의 양도 걱정되어 개인 우비와 3단우산 1-2개는 꼭 챙겨갔답니다 (유용했어요)

 

 

많은 예약 사이트가 있지만~ 누구랑 어떤 시간을 보내는지가 더 중요한 거 아시죠?

가격이 적당하고 연락이 잘 되는지 많은 분들이 이용한 안전한 업체인지 꼼꼼히 확인해보시고

미리미리 즐거운 여행을 위해 예약해보세요!!

 

 

 

드디어~~ 대만에서의 둘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게으른 포스팅 덕분에... 한 일주일만에 둘째날 이야기를 꺼내는 것 같네요;;;; ㅋㅋ

 

오늘은 호텔에서 제공했던 무료 아침식사로 이야기를 시작해볼까 해요~~~
호텔 예약 포스팅에서 살짝 언급했지만, 타이베이 M 호텔을 이용하며 만족도를 상승시켜 준 무료조식!!

먼저~ 식당 전경부터 공유해보겠습니다^^

 

 

 

어떠신가요?? 저렇게 음식이 진열된 커다란 테이블이 두곳이나 있고,

뒤쪽으로는 베이커리, 음료, 과일 등이 있는 후식 테이블도 길게 있답니다

엘리베이터 앞쪽에서 직원분들이 상주하며 식권을 확인하고 이용 안내를 해주세요

 

아!! 식권은 숙박 인원수에 맞추어, 호텔 체크인 할때 방 키와함께 미리 넣어준답니다~

호텔 숙박인원을 추가하신 경우(아이들도 꼭!! 포함하셔야 해요) 식권확인도 미리 해주세요^^

아침에 일어나셔서, 미리 받아두었던 식권을 인원 수 만큼 챙겨 식당층으로 올라가시면 바로 이용 됩니다

 

 

이미 이전 포스팅에서 공유한 바 있는 저희 가족의 아침 조식 ㅋㅋㅋㅋ 많이도 담아왔죠??

중국식 꽃방과 고추잡채, 토스트, 감자튀김, 야채볶음.. 이런 익숙한 음식들도 있고

처음보는 면요리, 고기요리, 스프 등이 있어 취향껏 즐기시면 됩니다~~

아주 한국식일 수는 없지만, 약간의 대만향은~ 여행의 묘미라고 여기시면 아주 맛있을거에요..

 

 

한가지 팁을 공유하자면, 해외 호텔에서는 각 층을 이동하실때는 방문을 열어주는 Key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요

물론 1층 프론트나 로비로의 이동은 누구나 가능하지만, 사생활 보호와 보안을 위해 외부인의 출입을 제한하지요

그래서 다른 층으로 가시는 경우 방 Key를 엘리베이터 안쪽 sensor에 대 주어야만 층을 선택하실 수 있어요

Key가 없는 경우 1층밖에 가실 수 없으니, Key 챙겨 이동하시는 것 꼭 기억하세요^^

 

 

아이들이 있어 택시투어 예약을 오전 10시로 여유있게 해두었더니, 조식 후 시간이 조금 남았어요

부모님과 아이들을 데리고 숙소에서 2블럭 정도 떨어진 대만 스타벅스로 Go Go!!

대만에는 스타벅스, 편의점이 여기저기 가까이에 있어 이용이 편리한 것 같아요

 

 

편의점에서 아이들을 위한 킨더조이 2개를 Pick 하고, 어른들은 따뜻달콤한 바닐라라떼 한잔씩~~츄릅츄릅~~

너무 익숙한 스타벅스지만, 왠지 타이베이 한가운데 있으니 신기신기~~

다같이 건물앞에 포즈를 잡고 서서 기념사진까지 남기고 돌아 왔답니다 ㅋㅋ

 

 

 

카운터 옆에 진열된 타이베이표 스벅 머그잔도, 미니언즈 피규어와 마샤닮은 귀여운 여자아아이 피규어도~

한국과 비슷한 듯, 다른 듯한 신기한 기분이었네요~ 혹 대만여행 하시다가 여유되시면 스타벅스도 들러보시길... 

 

따끈한 커피로 힘을 불끈!! 얻었다면, 대만의 상징이 되어버린 "예스진지" 택시투어 떠나러 가볼까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고 엄마의 손맛을 그리워하며 떠올리는 가장 대표적 메뉴 중 하나!!

돼지고기를 듬뿍 썰어 넣은 얼큰 담백한 묵은지 김치찌개 레시피를 포스팅 해드릴게요~

 

다들 저녁식사 하셨나요???

타고난 경상도 남자인 저희 신랑은 김치찌개 한냄비면 밥한그릇을 뚝딱~ 해치운답니다^^

 

 

 

마침!! 금요일 저녁 마트에서 국산 돼지고기 앞다리살을 엄청 세일가에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400g 정도 있는 한 팩을 3천원대에 구매했답니다^^

오랜만에 작년 묵은 김장김치 한 포기 꺼내어 부드러운 두부 한팩 돼지고기 한팩 듬뿍 넣어 끓여보았어요~~

 

<재료준비>

묵은지 1포기, 국내산 돼지고기 (앞다리살 400g), 양파반개, 두부 반모, 파, 마늘 

 

 

1. 팬에 약간의 기름을 두르고, 돼지고기를 볶아줍니다

생고기를 바로 끓이는 방법도 있지만 돼지 누린내를 잡아주고 연하고 고소한 식감을 위해 전 미리 볶아 사용해요

고기에는 후추 2-3번 톡톡, 맛소금 한꼬집 정도로 약간 간을 해서 볶아주었어요 

 

 

 

돼지고기는 삼겹살, 목살, 뒷다리살, 사태...등 여러 부위를 사용할 수 있지만 전 오늘 앞다리살 선택!!

한돈 녹차먹여 키운 돼지가 특별히 세일을 많이해서 저 한팩을 3천원가량에 살 수 있었거든요^^

살코기를 좋아하는 편이지만, 찌개를 끓일때는 저렇게 약간의 기름진 부위가 섞여 있는것도 나쁘지 않답니다

 

 

2. 고기를 달달~~~볶아주다가 겉 부분이 하얗게 익어가는 것이 보일때쯤 묵은지 한포기를 썰어 함께 볶아줍니다

묵은지는 새콤하고 시원한 맛은 일품이지만, 자칫 국물에 신맛이 강할 수 있으니 설탕 한스푼 정도를 넣어 함께 볶아요

자연 재료의 달달한 맛을 추가하기 위해서 양파 반개정도 썰어서 추가하는 것도 Good!!

 

 

3. 고기, 김치, 양파의 조합이 맛있게 볶아졌을때쯤 재료가 잠길만큼의 물을 넣어줍니다

찌개를 끓일때 육수를 주로 사용하지만, 김치찌개는 묵은지에서 나오는 양념맛과 고기에서 나오는

육수가 있기때문에 따로 육수를 넣지 않고 생수를 사용하는 편이에요

 

 

 

물이 살짝 끓어오를 때 쯤 깍둑썰기한 두부도 듬뿍~ 넣어 함께 끓여주세요

간이 충분히 배고 재료들이 먹기 좋게 익은 후 찌개에 추가물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저희가족은 국물많은 찌개를 좋아해서, 추가물을 제법 많이 넣어주는 편이에요^^

 

 

 

마지막으로 파 송송 썰어 듬뿍 넣고 (파를 많이 넣을수록 국물맛이 시원하고 고기누린내도 적어져요^^)

마늘도 반스푼 넣어주고 약간의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면 된답니다.

 

저희집은 국물을 많이 넣느라 간을 추가로 했지만, 보통은 김치에 간이 있기때문에 추가간이 필요없어요

꼭 국물맛을 보시고 추가 간을 선택 해주세요~~ 그럼~ 따끈한 하얀 쌀밥과 식탁위에 내놓기만 하면

오늘도 저녁 한끼도 맛있게 냠냠~~^^

 

 

 

나른한 토요일 오후~~~6세 7세 남매를 데리고 관저동 스타벅스 나들이 다녀왔어요~

스타벅스 하면~~ 떠오르는 여왕로고 7세 버전 그림으로 감상좀 해보세요^^

 

 

짜잔~~ ㅋㅋㅋ 7살 저희 딸이 그려낸 스타벅스 여왕 로고랍니다^^

커피한잔 마실동안 좀 지루해하는 것 같아 노트와 연필을 건네 주었더니~~

제 커피잔에 있는 로고를 보고 끄적끄적 순식간에 그린 그림이라죠~ 

 

 

너무 귀여워 남편과 한참을 웃다가 다들 한번 기분좋게 웃으시길 바라며 공유해봅니다

관저동 스타벅스는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 2층 공간이 제법 여유있어서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기도 하고

8인용 긴 테이블에 앉아 블로그를 몇 줄 적기에도 노트북 전원 연결이 편리해서 종종 찾는 곳이에요

 

오늘은 아이들을 위한 마카롱, 클래식 초코케이크를 주문하고 (음료는 집에서 준비해 간 요구르트로 대체했어요^^)

저와 남편은 아이스아메리카노, 아이스라떼 Tall 사이즈를 한잔 씩 주문했답니다

마침 선물로 받은 신세계 상품권이 있었는데 스타벅스에서도 사용가능한 상품권이라~

2만원을 내고 4천원을 거슬러받으니 마치 공짜로 먹는 듯한 기분까지 ㅋㅋ

 

저희딸이 그린 스타벅스 로고 감상하시면서~ 남은 주말도 기분좋게 보내시길 바래요~~

 

 

 

주말의 시작을 알리는 금요일~~ 별다른 약속이 없어도 금요일이라는 사실에 아침부터 기분 좋아지곤 하죠~

기분좋은 금요일 저녁, 가족식사 메뉴로 손색없고 가볍게 한잔~할 수 있는 안주로도 아이들 영양식으로도 아주 훌륭한~

영양듬뿍 오리훈제 요리를 소개할게요~ 먼저 완성사진부터 짜짠~

 

 

오리훈제 요리는 이미 시중에 팔고 있는 제품을 사서 약간의 조리만 하면 되기때문에

요리 초보자에게도 부담없는 메뉴이고, 요리시간도 아주 짧기 때문에 급하게 손님맞이 할때도 참 유용하답니다^^

 

예쁜 포트메리온 사각 접시와~ 이천 도자기 축제에서 득템한 오리한쌍 소스볼만 있으면

다른 식탁 위 데코레이션 없이도 맛과 멋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훌륭한 요리처럼 보인다는 사실 ㅋㅋㅋ

그럼 요리 시작해볼까요?

 

 

<재료준비>

오리훈제 600g 1팩 (4인가족 기준이에요, 시중에 파는 다양한 브랜드 중 세일하는 상품으로 사는 편이네요)

부추 한묶음 (일반 부추보다 영양부주-약부추 라고 하는 가는 부추 추천해요)

양파 반개, 참기름, 고추가루, 진간장, 식초, 쌈장, 마늘, 허니머스터드 소스

 

 

 

1. 커다란 양수전골냄비에 물2컵 가량을 넣고 찜기를 올려줍니다

찜기는 다이소에서 5천원 정도 주고 구매했던 것 같은데, 오리훈제 요리할때 잘 사용중이에요

오리훈제를 팬에 삼겹살처럼 구워서 사용하셔도 좋지만~ 저는 기름제거 후 담백하게 먹기위해 찜으로 선택!!

 

 

 

2. 오리훈제 슬라이스 제품의 포장을 제거하여 조리할 수 있게 준비합니다

오늘 마트에서 세일가로 살 수 있던 제품은 참프레 산야초 오리훈제 슬라이스에요

보통 500g 정도 포장되어 있는데 이건 600g 사이즈라~ 배고픈 금요일 밤을 위해 더더더 만족 ㅋㅋㅋ

 

 

3. 오리훈제 제품은 압축팩킹되어 냉장보관 되기 때문에 각 슬라이스가 한 덩어리로 뭉쳐있어요

이렇게 비닐장갑을 끼고 슬라이스가 부숴지지 않게 한장씩 조심조심 떼어내어 줍니다

준비된 찜기에 골고루 잘 익도록 잘 펼쳐가며 자리를 잡아주신 후~ 중간 센불로 가스를 켜주세요

뚜껑을 닫고 5-10분가량 물이 보글보글 끓는 정도로만 익혀주시면 된답니다

 

 

오리훈제가 익어가는 동안 함께 곁들여 먹을 영양부추 겉절이를 준비해볼까요? 

 

 

 

4. 흐르는 물에 영양부추를 잘 씻은 후 5-6cm 정도 크기로 먹기 좋게 썰어줍니다

일반 부추와는 다르게 영양부추는 줄기가 매우 가늘고 연해서 생채소로 먹기에 부담이 없답니다

마트에 손질된 상태로 포장되어 있어 사실 살짝만 헹구어주면 특별한 손질도 필요없어요~

 

5. 양파는 껍질을 깐 후 반으로 잘라 얇게 슬라이스 해주세요

부추와 함께 무칠 예정이라 최대한 얇게 썰어 식초물에 잠깐 담가두면 매운맛 없이 먹을 수 있어요 

 

 

6. 간장(4) 참기름(2) 식초(3) 고춧가루(3)를 비율에 맞게 넣고 썰어둔 부추, 양파와 함께

열심히 쉐킷 쉐킷~~~ 잘 버무려주시면 매콤 새콤 짭잘한 맛있는 겉절이가 완성이랍니다

 

 

아까 올려둔 오리훈제 찜을 잊으신 건 아니죠?? 짜잔~~~ 겉절이 버무리고 나니 맛있게 잘 익었죠?

뜨거운 김이 빠지도록 잠시~ 뚜껑을 열고 식혀주세요~

 

 

소스는 오리요리와 잘 어울리는 달콤한 허니 머스터드 소스 (시중 판매 제품에 꿀만 살짝 추가하는 편이에요)도 좋고

고기 요리에 빠질 수 없는 쌈장에 다진마늘과 참기름을 조금 넣어 소스를 만들면 아주 잘 어울린답니다

 

 

고기가 어느정도 식으면 예쁜 그릇에 먹기 좋고 예쁘게 잘 담아내면 오늘의 한끼 완성!!

 

 

 

배추쌈 위에 고기와 겉절이 소스까지 올려놓으니 제법 군침 돌지 않나요?? ^^

맛난 메뉴에 빠질수 없는 소주 한잔~으로 저희 부부는 오늘도 열심히 달렸답니다 ㅋㅋㅋㅋ

대만 여행에서 사온 물고기 찻잔은 차 대신 이슬잔으로 잘 사용중이에요~~술이 담기면 더 예뻐지는 금붕어~

 

 

저녁메뉴 고민이신분들~ 고담백 술안주가 필요하신 분들~ 오늘 도전해보세요!!

 

 

 

국내에선 아직 조금은 생소한 자급제폰!!

삼성이 갤럭시 S9과 S9플러스 제품의 사전예약 시 "자급제폰"의 판매도 함께 시도하고 있어 관심을 끌었습니다

 

 

사전예약 기간은 2월 28일부터 3월 8일까지 열흘간 진행되었고, 3월 9일부터 15일까지 사전예약 개통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이미 사전예약은 지나갔으나~ 폰 구매나 교체를 고려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오늘은 자급제 폰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이미지출처 : 삼성전자홈페이지>

 

 

자급제폰이란 무엇일까요?

 

일반 상품을 구매하 듯 기기값을 지불하고 휴대폰을 구매한 후 각 이동통신사 대리점에 방문하지 않고도

사용중이던 유심카드만 옮겨 꽂으면 바로 사용이 가능한 단말기를 말합니다

 

자급제폰은 출고가에 구매할 수 있고 개통하고자 하는 통신사에 가입이 가능하며 알뜰폰 서비스를 제공하는

MVNO 가입도 가능하기때문에 다양한 요금제 중 사용자에게 적합한 요금제를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답니다

 

 

 

아직 국내에서는 자급제폰에 대한 인식이 생소한 게 사실이지만 사용자의 선택이 자유롭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소비할 수 있다는 점으로 인해 점차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삼성닷컴에서는 자급제폰 구매 시 삼성카드결제 8%할인, GS 상품권 2만원 상당, 6개월 무이자할부, 삼성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삼성닷컴>

 

 

통신사와의 선택약정할인(25%)도 가능한데요, 자급제폰 구매 후 88000원(부가세포함) 요금제를 쓰는 경우 할인 적용하여

66000원 정도의 요금이 매월 청구되니 처음 기기 구매시 부담스러운 비용에 대한 부담을 사용하시면서 조금은 상쇄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갤럭시 S9의 사전예약기간은 이미 지났지만~~ 휴대폰 구매 시 자급제 폰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갖고 알아보시면~

조금 더 적은 비용으로 많은 혜택을 챙기는 현명한 소비자가 될 수 있겠죠?

 

 

 

 

 

이전 포스팅에서는 대전 만년동에 위치한 동방삭레포츠 찜찔방 이용에 관해서 포스팅 했는데요~

이번에는 내부 시설이나 서비스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안내해 드리려고 해요

 

주차시설이나 사우나의 규모때문에 대전 사시는 분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지만,

주요시설이나 키즈존과 같은 서비스로 아이나 가족, 연인과 함께 더 많이 이용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그럼~ 이제 저랑 같이 찜찔방 내부로 들어가보실까요? ^^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손님들이라면~ 찜질방 보다도 내부(4층)에 무료로 서비스되고 있는 키즈존을

더더더 반가워하실텐데요~ 저희집 두 남매들도 이 장소에서 상주하며 2-3시간도 잘 보낸답니다

 

 

 

이렇게 키즈까페에 있을법한 커다란 놀이시설이 있고 회전그네와 동영상 시청TV등도 있어요

바닥에는 안전을 위해 매트가 다 깔려있어 걸음마를 막 뗀 아가들이 놀기에도 안전하답니다

이용안내에는 7세이하의 유아에게만 사용을 허용하고 있고, 부모님 동반하에 놀 수 있는 곳이지만

주말이나 연휴처럼 사람들이 많은 날에는 초등학생들도 이용하기도 하고 보호자 없이 노는 아이들도 있고

규칙이 잘 지켜지는 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어린 아이들은 항상 잘 관찰해주세요^^

 

 

<뽑기기계>

 

<자동차게임>

 

<코인노래방>

 

 

 

4층에는 주로 오락시설들이 비치되어 있는데요, 코인노래방, 자동차게임과 같은 오락기, 뽑기기계 등...

아이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유혹의 손길들이 여기저기 많이 있답니다~~

혹, 이런 지출을 원치 않으시는 분들은 3층 찜질방 공간에만 계시길 추천드려요 ㅋㅋ

 

 

본론으로 돌아와 3층은 충실히 찜질할 수 있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어요

소금방, 자수정방, 황토방, 산림욕방...과 같이 온도별로 찜질할 수 있는 방들이 줄지어 있구요

시원하게 땀을 식힐 수 있는 얼음방도 있답니다

 

 

 

 

물론 찜질방에서 구운계란과 식혜, 커피, 과자, 맥주, 컵라면 등 다양한 간식거리를 즐길 수 있는

매점도 3층에 자리하고 있어요. 간단히 식사할 수 있는 테이블도 몇 개 있답니다

예전에는 락카키로 사용 금액을 찍고 사우나 후 나가면서 후불로 결제하는 시스템이었는데

요즘에는 카드나 현금으로 직접 구입하는 방법으로 바뀌었더라구요~

사우나 하시고 찜질하러 올라오실 때 간식사먹을 비용은 미리미리 챙겨서 올라가세요^^

 

 

 

저도 시원한 카스~한잔 하고 싶었으나 너무너무너무 낮시간이기도 했고 친정엄마랑 데이트라...

구운계란과 아이스커피 한잔으로 아쉬움을 달래며 신나게 찜질방에서 땀흘리고 왔답니다~~

오랜만에 아이들 유치원에 보내고 혼자 외출하니 너무너무~~~편한거 있죠? ㅋ

찌뿌둥한 오늘같은 날엔~ 가까운 찜질방 나들이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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