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봄기운이 만연하더니~ 아침부터 눈이 소복히 쌓여 찌뿌둥~~~한 하루였네요

다들 오늘 하루 어떻게 보내셨나요?

날씨도, 기분도, 몸도...개운치 않은 오늘 같은날 전 친정엄마와 찜질방 나들이 다녀왔답니다

 

 

 

오늘 다녀온 곳은 대전 만년동에 동방삭레포츠라고~ 대전 사는 분들이면 다들 한번쯤 가보셨을텐데요~

최근 주차장 이용, 사우나이용요금, 내부 주요시설에 대해 살짝 소개해드릴까해요^^

특별한 저녁일정이 없으시다면 따끈따끈~~~ 노곤노곤~~한 찜질방 나들이도 괜찮겠네요^^

 

 

 

 

동방삭레포츠 전경 사진입니다. 과연 화재에 안전한 건물인지 소방시설은 충분한지... 

제천 스포츠센터의 화재도 얼마전에 있었고 올 해 들어 인천, 부천 등 지역에서도 사우나 시설의

기사를 접한바 있어 건물에 들어가면서 이런것부터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우리모두 안전불감증을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동방삭 찜질방이 좋은이유는 건물앞에 따로 주차타워가 마련되어 있어요

물론 주말이나 휴일에는 매우 복잡하긴 하지만, 사우나 이용 시 무료주차로 이용할 수 있어 참 좋더라구요~

들어가실때 뽑은 주차증을 꼭 가지고 가셔서, 사우나 후에 나오실때 카운터에서 확인을 받으셔야 해요!!

오늘은 평일이어서 그런지 여기저기 주차공간이 여유롭게 있었답니다~~

 

 

아!! 카운터에 붙은 공지 사항을 보니 3월 18일 이후부터는 5시간까지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하고

그 후로 시간당 1천원 정도씩 추가금액이 생긴대요. 찜질방에서 1박하시는 분들도 1일 주차이용권을 구매 하셔야 하는듯하니

미리 전화로 문의하시거나 시간 참고해서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카운터에 이용요금표가 이렇게 붙어있답니다

주간이용 금액과 야간이용금액은 1천원씩 차이가 있고, 사우나와 찜질방 이용금액은 2천원 차이가 나네요

24개월 미만 아이들은 무료지만 24개월~6세까지는 이용요금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로비에 있는 테이블에~ 청소년(미성년자) 출입 동의서라는 게 비치되어 있어요

아래 기재한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미성년자가 오후10시이후 찜질방을 이용하려면 이런 동의서가 꼭!! 필요하다고 하네요

요즘엔~~ 별 게 다 생겼죠? 청소년 자녀를 두신 분들이라면 참고해주세요^^

 

 

공중위생관리법 조항에 따라  24시간 영업을 하는 영업소의 경우에는 22:00시부터 05:00시까지

청소년(「청소년보호법」에서 정한 청소년을 말한다. 이하 같다)의 출입을 제한하여야 한다.

다만, 친권자 또는 후견인이 동행하거나 친권자 또는 후견인의 출입동의서를 받은 경우,

그 밖에 친권자를 대신하여 청소년을 보호하는 자,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소속 학교의 교원 또는

이에 준하여 청소년을 지도·감독할 수 있는 지위에 있는 자를 동반하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11) (10) 단서에 따른 친권자 또는 후견인의 출입동의서 기재사항은 다음과 같다.

(가) 청소년의 인적사항(성명·생년월일·주소)

(나) 출입 사유 및 출입 허용 일시

(다) 친권자 또는 후견인의 인적사항(성명·생년월일·주소·연락전화·청소년과의 관계) 및 서명

(라) 영업자의 확인 여부

 

 

 

 

카운터에서 어른2명 찜질방 이용금액을 결제하고, 동방삭레포츠가 찍혀있는 찜질복과 락카키 2개를 받았습니다^^

평일 오전이라서 18000원 결제했구요, 락카키는 신발 보관장과 옷 보관장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답니다

카운터 오른쪽에 입구가 있는데요, 입구 앞에는 아래 사진처럼 신발만 보관할 수 있는 락커룸이 있어요

 

여기에 신발을 보관하고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2층으로 올라가시면 남/녀 사우나가 있답니다

락커룸 옆쪽에 구두를 닦아주시는 아저씨도 계세요~

남자분들이 사우나 하는동안 구두 손질을 많이 맡기시는 것 같더라구요~

혹, 이용이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그럼 이제 찜질방 내부로 들어가보실까요?? ㅋㅋ GoGo!!

 

 

오늘저녁은 남편 회식이 있어 두 아이와 저만 간단히 저녁을 해결하면 되는날!!

주부들은 공감하시겠지만, 웬지 남편이 함께하는 저녁상에는 찌개나 고기반찬이나 메인메뉴 한가지쯤

꼭 갖춰놓아야 할 것 같은 이상한 강박이 있는데요 ㅋㅋㅋ

아이들하고 오붓하게 하는 저녁식사는 간단하게 부담없이 뚝~딱 차려먹을 수 있어 좋답니다~

 

 

오늘은 편식이 심한 6살 둘째 아들도 언제나 좋아하는 카레라이스로 메뉴 결정!!

마트에서 파는 오뚜기 순한맛 카레가루와~ 냉장고속 종류별 야채들~ 고기가 없을땐 통조림 햄을 이용해서

맛나는 카레를 만들어 보아요^^

카레에 있는 강황은 노화예방에도 좋다는 거!! 모두들 알고계시죠?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고~ 예쁜그릇에 담으면 그럴듯한 카레라이스~

특별한 반찬없이도 밥 한그릇 뚝딱 해치우는 밥도둑이라니까요 ㅋㅋ

 

<재료준비>

감자1개(중간크기), 당근 반개, 양파 반개 (오늘은 야채가 이것밖에 없네요)

통조림 햄-소고기 대용이랍니다 (스팸이나 로스팜...머 이런거 다 하나쯤 가지고 있으시죠?)

가장중요한 카레가루!! (아이들을 위해 순한맛으로~썼어요) 

 

 

 

먼저 위의 재료들이 준비되면 네모 모양으로 깍둑썰기를 해줍니다

아이들이 있는 집은 재료를 조금 작게 썰면 먹기에도 편하고 요리할때도 금방 익힐수 있지요~

 

 

저희집 아들내미는 야채 편식이 좀 심한 편이라...

이렇게 재료들을 조금 작은 사이즈로 썰어서 조리하면 그래도 한두개 용기내어 야채를 먹기도 하더라구요

시각적으로 크게 보이면 더 부담이 되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저희집 요리는 대부분 재료들이 조그만한 편이니

큼직한 식감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조금 큰 사이즈로 썰어주시면 됩니다~~

 

 

 

적당한 사이즈 팬에~ 기름 한스푼정도 넣고 달군후 준비된 재료들을 넣고 열심히 달달~~ 볶아줍니다

볶을때는 중간 센 불에 빠르게 익혀주는게 영양손실을 줄여준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감자와 양파를 잘 보면, 익으면서 점점 투명한 색으로 변하는게 보이실거에요~

물을 넣어 삶는거보다 볶는과정을 저는 3:7 정도로 더 많이 익히는 편이어서 색이 충분히 변할때까지

열심히 타지않게 저어가며 익혀줍니다

 

 

 

어느정도 익으면 물을 부어주는데요, 처음부터 가득 넣어주지 마시고 야채들이 잠길정도로만 부어주세요

물 양이 적게 있으면 온도가 빨리 올라가서 재료들을 빨리 익힐 수 있고 야채를 볶을 때 넣었던 기름들이

위로 둥둥~~ 떠오르기 때문에 기름기 제거하기에도 참 편하답니다^^

 

 

이렇게 끓어오르는 기름을 스푼이나 국자로 열심히 걷어내주시면 더 담백한 카레를 즐기실 수 있어요

기름 제거를 마치면 물을 적적량에 맞추어 추가로 부어주고 다시 보글보글 끓어오를때까지 기다립니다

 

드디어 오늘의 메인재료 카레가루 투하!!

 

 

 

 

노란빛 카레 색이 너무너무 예쁘죠? 보기만해도 맛있는 향이 한가득~~~ㅋㅋ

카레를 넣어주면 물도 걸쭉해지고 바닥이 눌러붙어 탈 수 있으니 어느정도 재료에 간이 배고

카레가 적정 농도가 될때까지 잘 저어가며 익혀줍니다

 

 

이제 따끈한~ 갓 지은 흰쌀밥을 예쁜 그릇에 담고 카레를 솔솔~~부어주면 오늘 저녁준비 끝!!!

시어머님이 보내주신 배추겉절이와 친정엄마표 무우 생채 반찬이면 더더 맛나겠죠?

 

 

 

모두들 맛있는 저녁시간 되세요^^

 

 

 

띵동~ 벨소리와 함께 도착한 따끈따끈한 택배상자!!ㅋㅋ

바로 이틀전 화이트데이를 맞아, 따스한 봄을맞아 친정엄마 선물로 구매한 견미리팩트 시즌9!!

 

 

 

런칭 4주년을 맞아 벌써 시즌9까지 출시한 걸 보면 여자들 사이에 얼마나 핫한 제품인지 아시겠죠~~~

특별히 이번 시즌은 핑크핑크핑크한 케이스로 봄분위기를 물씬~풍겨 더 맘에 드네요

사은품으로 함께 온 체리레드컬러의 립글로우즈도 설레임 한가득~ 어디론가 나들이가야할 것 같은 색상 ㅋㅋ

 

 

 

 

견미리 팩트는 항상 이렇게 세트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고 제법 양도 많이 오는 편이어서

항상 친정엄마, 시어머니와 함께 주문해서 나누어 쓰고있는 애정템이에요^^

그만큼 나이대에 상관없이 누가 발라도 피부색이나 연령에 맞게 잘 소화된다는 얘기가 되겠네요~

 

이번에도 역시나 본품2개, 리필 3개의 푸짐한 팩트 구성이었는데 에센스, 크림, 립제품까지 사은품도 한가득 따라왔어요

 

 

 

 

팩트살때 같이오는 기초제품들은 기능에 신뢰가 안가서, 잘 안쓰거나 필요한 주위분들 나눠주곤 했는데

그래도 AGE 20's에서 나오는 제품들은 기초로 사용하기에 손색이 없는 것 같더라구요

스킨이나 젤크림 제품 사용해봤는데 만족도가 높아서~ 이번에 처음 온 에센스도 기대가 되네요~~

 

여러겹의 뽁뽁이로 안전포장한 건 기본중의 기본이겠죠??

화장품인데, 오는 과정에서 팩트가 깨진다거나 용기가 손상되면 너무 속상하잖아요~~~

견미리 팩트도 역시 꼼꼼한 포장으로 안전하게 잘 도착했답니다

 

 

 

이 전 제품들을 이미 사용중이라, 아직 새 제품을 직접 사용해보진 않았어요~~~

얼른 남아있는 팩트를 다 쓰고, 핑크핑크 한 시즌 9을 파우치 않에 넣어다니고 싶어지네요~

 

아직 여자친구나 와이프의 화이트데이 선물을 고민하시는 중이라면,

견미리팩트 시즌9 에이지투웨니스 에센스커버팩트 TX 제품으로 선물하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전 이번엔 친정엄마와 사이좋게 나누어 쓸 예정이랍니다~ 나중에 사용 후기도 포스팅 해볼게요~

 

 

 

 

오늘은 여성분들이라면 화장할때 자주 사용하시는 마스카라 제품에 대해 안내해드리려고 해요

한국소비자원에서 눈 자극성에 대한 위험을 발표하였고 Benefit 눈썹 마스카라 제품의 판매가 중단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제품에 대해 알고쓰는 현명한 소비자가 됩시다 ^^

 

 

<이하 한국소비자원 위해정보국 위해관리팀 출처>

 

한국소비자원에서는 Benefit의 눈썹 마스카라(Gimme Brow Eyebrow Gel) 제품이 박테리아에 오염되었을 가능성이 있어 눈에 닿을 경우 자극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해외에서 리콜 되고 있다는 정보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됨에 따라 국내유통 여부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오픈마켓 등에 동일한 제품이 게시·판매되고 있어 소비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판매 중단 등의 조치를 권고하였다.
이에, 해당 사업자는 제품의 판매를 중단(2018.1.16.기준)하였다. 

 

 

혹시 관련제품을 사용중이시거나 구매하신 분들이라면 적합한 방법으로 환불조치 받으시길 바래요~~

여성분들의 안전한 메이크업을 위해 좋은 정보는 함께 공유합시다^^

 

 

 

오늘은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생 저학년들에게 안성맞춤인 어린이회관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대전 월드컵 경기장 내 1층에 자리한 대형키즈까페 + 뮤지컬 관람 + 작은체험관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미취학 아동을 둔 맘들이라면 공감하시겠지만~~~주말만 되면 아이들의 에너지와 활동력이 어찌나 넘쳐나는지~~

6세 7세 남매를 둔 저 역시 도저히 집에서만 주말을 보낼 수 없게 되더라구요~~

겨울엔 날씨가 추워 바깥활동도 어렵고 아파트에 살면 층간 소음때문에 뛰는 아이들을 나무라기 바쁘고;;; ㅠ

이럴땐 어린이회관 예약을 꾹꾹!! ㅋㅋㅋㅋㅋ

 

<소방관 옷을 입고 불끄기 체험중인 6세 아들입니다>

 

 

어린이회관은 직접 방문해도 입장할 수 있지만,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인원제한을 두고 있답니다

붐비는 시간에는 다음 타임을 기다려야 할 수 있고, 예약 방문자가 오지 않는지 20여분정도 기다린 후에 뒤늦게

입장하는 방식이어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가시는 것이  더 편리할 것 같아요~

 

<어린이 회관 예약하기-대전어린이회관 홈페이지 링크> https://www.djkids.or.kr/

상단에 "예약하기"라는 탭이 있답니다 

  

 

 

이용금액, 예약 및 이용안내 (뮤지컬관람, 체험존 이용, 아뜰리에, 기타 프로그램참여) 내용을 참고해서 읽으신 후

페이지 우측 상단에 있는 개인예약 버튼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개인정보 이용 동의, 회원가입 및 로그인(또는 비회원예약)을 통해 원하는 이용시간과 프로그램을 예약하시면 됩니다

시간은 1회차: 오전 10-12시, 2회차: 오후1시-3시, 3회차: 오후 3시30분-5시30분 이렇게 두시간 단위로 나뉘어져 있어요

 

"예약확인" 까지 꼼꼼히 누르시면, 문자로 아래와 같이 확인안내가 온답니다

만약 이런 문자를 받지 못하셨다면, 예약 과정중에 마무리가 되지 않았다는 것이니 끝까지 확인버튼을 잘 누르셨는지

다시한번 예약현황을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아요

 

 

 

 

예약하고, 시간맞추어 어린이 회관에 도착했다면 이제 즐기는 일만 남았겠죠??

아주 어린 만3세미만 아이들에게는 조금 맞지 않을 수 있구요 5-6세 아이들부터는 사용에 무리가 없는 것 같아요

점핑점핑, 등반하기, 씽씽카타기, 농구, 공굴리기, 우주선 타기~ 등 많은 활동가능한 놀이시설이 있구요

병원, 마트, 아이돌보기와 같이 체험놀이를 할 수 있는 공간들이 있답니다

 

 

 

 

 

 

 

아이들이 스트레스 없이 넓은공간에서 두시간가량 뛰어놀다 올 수 있어 매우 마음에 드는 곳이고

특히 군데군데 안전을 위해, 그리고 아이들과의 놀이를 위해 아르바이트 선생님들이 많이 배정되어 있는 것 같았어요

시설을 이용하기에 힘이 부족하거나 놀이에 참여를 꺼리는 아이들에게 친근히 다가가 함께 놀아주기!!

덕분에 엄마 아빠들은 준비된 휴게공간이나 매트 옆 공간에 앉아서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편하게 감상하실 수 있답니다

 

 

 

이제 겨울이 지나 날이 좀 풀리고 있지만 날씨가 흐린 주말 오후, 장거리 외출이 부담스러운 애매한 시간에 가까운 어린이회관에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이들에게 최고의 엄마 아빠가 되실 수 있답니다^^ 

 

 

 

요새 해외여행을 하시는 분들이 점점점~~~늘어나고 있는데요

조금만 알아두면 훨씬!!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는 간단한 비행기내 영어회화 소개합니다!!

시원스쿨 Tab 구매할때 사은품으로 받았던 교재인데요~ 이중에서 몇가지만 골라서 종종 소개해 드릴게요^^

 

 

먼저, 기내에서 화장실 사용을 하시는 경우 초록불이 켜있으면 사용가능, 빨간불이 켜있으면 사용불가인건 아시죠?

화장실 사용 차례가 되었는데, 청결상태가 매우 안좋다면...어떻게 하시겠어요?

 

The restroom is dirty. (화장실이 너무 더러워요)

The restroom is not clean. (화장실 청소가 안되었네요)

 

 

이런 표현을 쓰시면, 승무원이 빨리 조치를 취해줄 수 있겠죠?

어렵지 않은데 막상 쓰려면 당황해서 생각나지 않는 기본 회화표현 들이에요 ㅠ 영어울렁증이란~~

 

장거리 비행의 경우 편리한 휴식을 위해 안대, 베개, 슬리퍼 등을 요청하기도 하는데요

 

 

Do you have an eyepatch? (안대 있으신가요?)

** 베개의 경우 eyepatch 대신 pillow, 슬리퍼의 경우 slippers 라고 넣어서 말하면 되겠죠?

 

Get me another eyepatch. (다른 안대로 가져다주세요)

 

입국신고, 세관신고를 위해 착륙 전 기내에서 기재해야하는 서류들이 있는데요

이럴때 유용한 표현이에요

 

 

Help me with this entry card. (입국신고서 작성하는 것 좀 도와주세요)

Please get me one more entry card. (입국신고서 한장만 더 주세요)

**세관 신고서의 경우 "Customs form"이라고 하시면 됩니다

 

Can I borrow a pen? (펜 좀 빌려주실래요?)

This pen doesn't work. (펜이 안나오네요)

 

바쁜 여행으로, 가족이나 친구의 선물을 구매하지 못하고 탑승하는 경우도 종종 있죠

이럴땐 기내 면세품 구매를 통해 선물을 준비할 수 있으실 텐데요

 

 

 

Show me some tex-free goods. (기내면세품 좀 보여주세요)

Do you take credit cards? (신용카드 결제 되나요?)

Do you take korean money? (한화로도 결제할 수 있나요?)

 

이런 표현들을 알고있다면 조금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기내 면세품은 승무원들이 지정 시간에 캐리어에 물품을 담아 직접 구매시간을 할애하고 있고

또는 자리에 비치된 카탈로그로 제품을 선택해서 승무원에게 기내면세품 신청을 하셔도 된답니다

 

 

 

그럼~~ 즐거운 여행 편안한 비행에 쉽고 간단한 영어표현들이 도움이 되시길 바래요~~^^

 

 

 

요 며칠~~~ 따뜻한 봄날씨가 계속되고 있죠?

물론 아침 저녁 아직도 쌀쌀한 바람이 불고있지만~~~ 낮 시간엔 완전 봄이 온 것 같아요

오랜만에~ 장롱속에 고이고이 모셔있던 겨울 니트, 보풀난 니트를 손질하기로 맘먹었답니다

저 아래 보이시나요??? 뭉치고 뭉친 니트의 보풀들이;;;

 

 

니트는 고가의 브랜드 옷이든, 인터넷 구매하는 저가의 보세 상품이든 보풀을 피하긴 어려운 소재 같아요

너무 포근하고~ 겨울에 입기 딱!! 좋은 아이템인데 이렇게 보풀이 나면 세상 헌 옷처럼 되버리는 손 많이 가는 아이!!

 

자주 손질하고 관리해줘야 하는 걸 알면서도 세탁후에 바로 하지 않으면 귀찮아서 서랍에 넣어두고...

입으려고 들었다가 보풀때문에 다시 내려놓게 되버리기 일쑤랍니다

큰맘 먹고 묵혀두었던 니트들을 예쁘게 손질해서 보관하려고 보풀제거기 출격!! ㅋㅋ

 

 

 

 

3년 전이었던가... 홈플러스 장보러 들렀다가 특가 세일하는 상품이 있길래 바로 구매했었죠

아마 9900원 정도 했던 것 같은데, 성능도 좋고 고장도 없고 아직까지 잘 쓰고 있네요~

다양한 보풀제거기가 있겠지만, 그냥 쓰기 편리하고 가볍고 저렴한 걸로 구매해서 쓰시면 될 것 같아요

비싸고~~~ 망가지면 안되는~~~ 옷들은~~~ 세탁소에 관리받으실테니...ㅋㅋㅋ

 

 

쓱싹쓱싹~~ 보풀 많은부위를 위주로 살살 지나가 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다림질 하듯 밀어주시는데, 너무 꾸~욱 누를필요는 없고 보풀이 칼날에 잘 잘려나갈수 있도록 조금 천천히

이동하면서 여기저기 골고루 쓱싹쓱싹 ㅋㅋㅋ

 

옷이랑 보풀제거기를 준비하는게 마음먹어 지지 않아서 그렇지~ 막상 이렇게 관리하다보면 잘려나가는 보풀과

깨끗해지는 니트들을 보면서 뭔지모를 희열이 느껴지고 재미도 있답니다 ^^

이너로 입는 면티 (니트소재가 포함되어 있는지 보풀이 잘 생기네요 ㅠ), 와인색 니트까지 꼼꼼히 꼼꼼히!!

 

 

 

 

 

 

 

약 30여분의 수고를 거쳐 세벌의 니트관리가 드디어 끝났습니다~~~짜잔~~~

어떠신가요?? 새 옷 같이 말끔해진게 느껴지시나요??

사진이라, 이 관리한 후의 뿌듯한 촉감을 전해드리지 못하는게 마냥 아쉬울 뿐입니다

 

 

보풀제거에 대한 의욕을 활활!! 전해드리기 위해 보풀제거 전/후 비교샷도 빠뜨릴 수 없겠죠?ㅋㅋㅋ

아래 사진으로 느껴보세요!! 당장 옷장안에 숨겨진 니트들을 마구마구 꺼내고 싶어 지실거에요~~~

같은 위치의 비교샷 보여드립니다~~ 뿌듯뿌듯~~~

 

 

 

겨울니트 손질하기 어렵지 않죠???

보풀제거기 하나로도 충분히 새옷같이 입으실 수 있답니다

매번 세탁시나 착용시 하기엔 번거로움이 있어 전 4-5회 이상 착용 후 한번 정도 해준답니다

혹 버리려던 보풀난 니트가 있으시다면 제 방법대로 시도해보세요^^

 

이상~~ 오늘의 포스팅이었습니다~~

 

 

 

 

대만은 다른 여행지와는 다르게 외국인의 렌트카 운전이 매우 제한적인거 아시나요?

운전자 보험도 매우까다로워서, 택시투어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탑승자에 대한 보험적용이 되는지 꼭!! 알아보셔야 해요

이런이유때문인지~ 대만은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이동이 편리한 도시인 것 같더라구요~

 

 

아이 2명, 부모님을 포함하여 7명이나 되는 대 가족의 자유여행이기때문에, 벤이나 택시를 이용하여 이동하는것이

비용이나 편의 면에서 훨씬 좋긴하지만~ 현지의 교통수단을 이용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일 것 같아 큰맘먹고 

2박 3일의 여행 중 딱 1번 지하철을 이용하여 이동해 보았답니다^^ 

 

 

지하철 역 내부 모습이에요~ 서울에서 보는 지하철 역 풍경과 비슷하죠?

창구에서 티켓 구매하는 것이나 노선도 확인하는 것이나 지하철 탑승구 이용법이나 모두모두 비슷해서 어렵지 않아요

다만, 창구 직원분이 중국어밖에 사용을 못하고 영어 지명도 잘 이해하지 못하셔서 티켓 구매하느라 조금 고생했네요 ㅠ

(대만 지하철은 지명이 한자로 표기되어 있는데, 영어로 번역된 지명과 중국어 지명이 조금 다르게 발음되나봐요)

 

 

구글 검색까지 동원하며 바디랭귀지를 하던 중 다행히 옆에 줄 서 있던 젊은 현지 여성분이 중간에서

영어-중국어-영어로 3자 통역을 도와주셔서 무사히 스린야시장 행 지하철 티켓을 구매할 수 있었답니다 ㅋㅋ

 

 

 

저희는 첫째날 마오콩 케이블카 관광을 마치고(이 내용은 이전 포스팅에 잘 소개되어 있어요^^) 간식 및 저녁거리를 장볼겸

숙소 근처의 스린야시장으로 이동했어요~ 케이블카 타는 동안 약하게 비가 내려;;; 지하철 역으로 이동하는 동안 우비차림이었어요

아시다시피~!! 대만의 여름날씨는 비가 오락가락해서~ 작은 우산이나 우비 준비는 필수랍니다!!

 

 

 

여행~이라는 특별한 순간이어서 그런지... 저렇게 비를 맞으며 걸어가는데도 아이들이며 부모님이며 멋진 추억이라며

어찌나 즐거워하던지...ㅋㅋ 저 멀리 우측에 보이는 베이지색의 건물이 지하철 역이었어요

마오콩 케이블카 하차 건물에서 오른쪽방향으로 쭈~욱 직진하면 도보 5분거리에 있어 찾기 참 쉬웠어요

 

지하철로 약 30분가량 이동하는데, 역시 두 꼬맹이들은 체력저하로 잠이 드시고...

비가 점점 많이 내려준 덕분에 ㅠㅠ 지하철역에서 야시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는 5분이 매우 힘들었다는 사실~

야시장을 신나게 구경하려던 기대와는 달리 비오는 날씨때문인지 대만 특유의 역한 향이 진동하고...

우산쓴 사람들에 치여 갈길을 찾기도 쉽지않고 체력이 바닥난 아이들은 칭얼대고;;;

 

결국 야시장은 겉에서만 잠깐 둘러보는 정도로 간소화 하고, 제일 유명하다는 큐브스테이크 집으로 바로 갔어요

 

 

 

 

사진에서처럼 길거리 포장마차였구요, 주문하는 즉시 바로 큐브모양의 소고기를 구워준답니다

사람들이 엄청 길게 줄을 섰는데, 옆 쥬스가게 아주머니가 자기 가게앞을 막지말라며

줄서있는 사람들을 길가쪽으로 계속 밀어내더라구요 ㅋㅋ

 

간식과 저녁을 해결하려던 계획과는 달리 비와 잠든아이들 때문에 어쩔수 없이 큐브 스테이크를 포장하고

망고, 파인애플, 바나나 등 열대과일을 잔뜩 담고, 시장 끝자락에 있던 대왕 소세지를 급하게 사서 숙소로 돌아왔어요

이렇게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게 또 여행의 묘미 중 하나기도 하죠~ 물론 이날은 정말 힘들었지만요;;;

 

드디어 숙소도착!! 패밀리룸, 디럭스룸을 예약한 덕분에 식사를 위한 소파나 약간의 바닥 여유공간이 있었어요

각자의 Room에서 샤워로 지친몸을 달래고 젖은 옷을 갈아입고 개운한 상태로 저녁식사를 위해 모였어요^^

다 식어버린 큐브스테이크, 컵에 담긴 달콤한 열대과일들, 짭조름한 대왕소세지...와 한국에서 가져온 컵라면...

이게 첫째날 저녁식사가 되어 버렸답니다~~~

 

둘째날 대만의 대표관광지 예류진지 택시투어 이야기도 곧곧곧~~~포스팅 할게요^^

 

 

 

 

 

대만도착, 숙소 체크인 후 2박3일 자유여행의  첫~ 일정은 바로 "마오콩 케이블카 타기"

비행으로 지쳐있을 여행 첫날, 2~3시간의 애매한 오후시간을 활용해 힐링하기에 딱 좋은 명소!!

 

대만은 패키지 여행상품이 많이 있기도 하지만,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의 경우 일행과의 스케쥴 맞추기에는

일정상 무리가 있는 경우도 있고 아이와 함께 가기 힘든곳도 있을 것 같아서~

출발 전 자유여행을 위한 명소 검색이나 관광코스, 지도 등을 열심히도 찾아 계획했답니다

 

마오콩 케이블카는 메인 관광지에서는 빠져있는지, 포스팅도 많지 않고 정보도 별로 없었지요

여동생이 꼭 가보고 싶다고 추천해주었기도 하고 한국과는 스케일이 다른 케이블카 코스도 궁금증을 자아냈어요 

 

 

 

대만이나 한국이나~ 케이블카는 다 비슷하죠? ㅋ 귀여운 캐릭터 덕분에 아이들이 타기 전부터 무척이나 신나했어요

 

 

이건 케이블카를 탑승하기 위한 티켓이에요~

1-4구간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타고싶은 구간을 선택할 수도 있고 편도, 왕복코스를 선택할 수 있지요

전 정상까지 차를 타고 올라와서, 아래까지 내려가는 편도 코스만 티켓팅 하였답니다

 

 

 

매표후에는 이렇게 줄을 서서 입장 및 탑승하실 수 있어요~

이곳은 대만 사람들도 많이 찾는 명소라고 하더라구요 평일인데도 제법 현지인들이 보였어요

 

케이블카의 1-4 구간마다 정류장이 있어 잠시 정차하는데 정류장마다 예쁜 공원처럼 컨셉별로 잘 꾸며놓았어요

사진촬영을 위한 핫스팟도, 휴식을 위한 벤치도 잘 되어 있어 여유있게 가시는 분들은 구간별로 내려

좋은 추억을 만드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전 약간의 비가 오기도 했고, 아이들이 아직은 어려 그냥 내리지 않고 마지막 구간까지 내려가서 조금은 아쉬웠네요

 

 

 

저 끝도 안보이는 케이블카 라인이 어마하죠~~작년에 여수에서 해안케이블카를 탔었는데, 그 길이의 최소 5-6배는 될 것 같은...

저 밑에 손흔들고 있는 곰 한마리 보이시나요? 케이블카 내에서도 멋진 풍경과 함께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구간마다 재미있는

캐릭터들도 기다리고 있어요~

 

 

 

마오콩 케이블카 타러 가는길을 궁금해하실텐데요 저희는 공항픽업서비스로 공항-호텔 이동했던 벤을 현지에서 급 섭외했어요

마침 운전기사님이 저희 픽업 외에는 당일 스케쥴이 없다고 하셔서 약간의 추가금을 주고 마오콩까지 벤으로 이동했어요~

기사님도 퇴근길 알바 삼아 용돈도 벌고, 저희도 숙소에서 이동하는 시간을 절약하니 일석이조 였죠 ^^

 

마오콩은 1-4구간까지 각 구간에서 탑승할 수도 있고, 산 아래쪽에서 타고 올라오는 코스도 있어서

선택적으로 이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지하철 역도 도보로 5분정도 거리에 있어 찾아가시기 어렵지 않을듯 하구요

 

케이블카로 산 아래까지 내려온 저희 가족은 스린 야시장 이동을 위해 지하철 역까지 도보로 이동했거든요~

지하철 이용방법이랑 스린 야시장 포스팅은 바로 이어서 나온답니다^^

 

 

  

 

드디어~~ 미루고 미루던 대만 여행 후기 포스팅 하러 왔습니다^^

작년 9월 친정 식구들과 두 아이까지 데리고 다녀왔는데 이제야 올려드리네요~

따스한 봄이나 여름휴가로 타이베이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집중해서 보시길!!

 

제가 이용한 항공은 에바항공인데요 (자세한 내용은 지난 항공예약 포스팅 참고하세요)

대전에서 인천까지 이동시간과, 부모님 아이들의 컨디션 조절을 위해 오후 2시 비행기를 선택했어요

그래도 대전에서는 7시 조금 넘은시간 일찍 출발해야 했거든요

 

2박 3일 짧은 기간이라 이른 아침 여행을 계획하실 수도 있는데요

아무래도 어른들이나 아이들이 함께라면 너무 무리한 일정보다는 편안한 여행을 우선 시 할수밖에 없더라구요

다행히 대만은 한국보다 1시간 정도 느린 시차여서, 2시간 정도 비행후에도 오후 3시 정도면 도착할 수 있었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조금 이른시간 도착하기도 했고 아침도 부실하게 해결했기에~

공항 푸드코트에 있는 한식당에 들러 매콤한 "순두부찌개" 부터 한그릇 뚝딱 ㅋㅋ

여러번 해외 여행을 다녔지만, 출국 전이나 입국 직후에는 왠지 얼큰한 찌개를 먹어야 할 것 같은 전형적인 한국인 입맛이라죠~

 

 

발권한 항공권과 패스트트랙 패스 티켓이 보이시나요???

보통 수화물 부치려고 긴~~줄을 서거나 항공티켓 발권을 위해 대기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아주 편리한 Self check-in(셀프체크인) 서비스를 많이 이용하실텐데요...

 

만 12세 미만의 유아를 동반하고 있는 승객들은 제한이 있기때문에 저희 가족들은 이용할 수 없었답니다 ㅠㅠ

대신!! 유아동반 혜택으로 얻게된 패스트트릭 패스 티켓~ 7세미만의 유아, 70세 이상의 어르신들과 함께라면 가능~

 

 

이렇게 따로 게이트가 설치되어 있어서 다른 일반게이트보다 빠르게~ 수속밟고 들어갈 수 있더라구요

저도 아이들을 데리고 해외로 여행하는 것은 처음이라, 처음 받아본 서비스랍니다 ^^

자~그럼 부분 기대를 안고 탑승구로 GoGo!!!

 

 

 

 

드디어 타이베이를 향해 하늘을 날아 출발입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하늘위에서 보이는 구름이 어찌나 예쁜지...

여행마다 수 없이 본 구름들인데도 이렇게 또 셔터를 열심히 누르게 되더라구요~~

2시간여의 짧은 비행임에도 빼놓을 수 없는 기내식 타임이 돌아왔답니다

 

 

 

항공사 선택 시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바로 기내식일텐데요, 이건 미리 에바항공 홈페이지에서 예약해둔 유아식이랍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햄버거, 요거트, 사과쥬스, 사과, 젤리한봉지 이렇게 주더라구요~

입맛 까다로운 5살 아들내미도 맛있게 냠냠~ 아이들이 젤리를 좋아해 1개더 요청했는데 딱 유아식 갯수로만 준비된다고해요~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항공이었으면 충분히 한두봉지 얻었을 것 같은 제 개인적인 생각^^

 

 

 

짜잔~ 이건 일반식이에요. 홈페이지에 베지테리언 식, 해산물 식, 과일식,...선택식사도 많았는데요

그냥 유아식 외에는 다로 신청하지 않았어요

에바항공 이용 시 기내식 걱정이 있으실텐데요, 아무래도 대만 항공사이다 보니 특유의 향이 약간은 있어요

그래도 거부감을 느낄 정도는 아니니 매번 한식만 고집하지 마시고 한번쯤 이색 식사도 시도해보세요~

 

쌀국수 면보다도 아주 얇은 독특한 식감의 면에 간장불고기 양념과 두부등이 섞인 소스가 나왔어요

튀김처럼 보이는 저 아이는 어묵같은 식감이었고 짭잘하게 간이 되어 있었어요

메인 식은 2/3정도 잘 먹었구요 나머지 사이드 메뉴들은 별로~ ㅋㅋ

 

식사에 집중하다보니 어느새 창문 너머로 타이베이의 전경이 펼쳐지네요~ 오후3시, 날씨 맑음..방송과 함께 도착!!

비행기 바퀴가 쿵~하고 바닥에 닿는 떨림이 드디어 새로운 나라에 도착함을 실감하게 해주었어요 

 

 

 

공항에서 제가 예약한 타이베이 M호텔 메인스테이션 역까지는 자동차로 40여분 걸리는 거리였어요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었지만 7명의 대가족과 아이들을 핑계삼아 택시를 선택했지요~

한국에서 미리 택시투어를 예약했는데요, 요샌 택시투어 업체에서 공항 픽업 서비스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주고 있어~ 저희도 8인승 벤으로 미리 예약하고 약속시간에 맞추어 공항앞에서 만났답니다^^

 

택시가 걱정되시는 분들은 미리 공항픽업에 대해서 한국에서 알아보고 가시면 좋을것 같아요~

4인용 승용차의 경우 기사님이 한국어/영어 쓰는지 언어 선택가능하던데 아쉽게 벤은..영어/대만어 뿐이었답니다

뭐~ 바디 랭귀지가 있으니 영어만 쓰셔도 ㅋㅋㅋㅋ

 

 

 

 

기사님 덕분에~ 호텔에 잘 도착해서 체크인까지 무사히 신속하게 마칠 수 있었어요~

메인스테인션 지점에 있는 타이베이 M호텔, 전경부터 내부까지 참 깔끔한 느낌을 주었어요~

입구가 골목내에 있어서 대중교통으로 오시는 분들은 찾기가 조금 어려우실지도...

자~ 이제 짐풀고 곧바로 대만여행 첫째날 관광에 대해서 포스팅하러 가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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