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7살 남매들의 기분좋은 화이트데이 이벤트를 위해 오늘은 엄마가 실력발휘 해보았습니다~~
예쁘게 멋지게 만들려면 끝도없겠지만, 전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들로 쉽고 간단히 만들수있는 사탕선물을 준비해보았어요^^


어떠신가요?? 완성된 모습부터 보여드려요^^
두 아이반에 함께 공부하는 친구들이 16명 정도 된다고해서 전 선생님들까지 드실수있도록 여유있게 20개 준비해보았어요~

먼저 마트에서 장봐온 사탕 젤리들을 식탁위에 순서대로 준비해두어요~ 전 멘토스미니, 후르츠텔라, 츄파춥스 미니, 마이쮸, 말랑카우 이렇게 5종류 준비했어요


그리고 사탕을 담아줄 예쁜 포장비닐을 준비했어요
빵끈으로 묶는 포장지는 아이들이 묶고 풀기 불편할 수 있을 것 같아 스티커로 바로 붙일 수 있는 타입으로 선택했답니다^^
뒷면에는 아이들 이름을 적어주었어요~
선물하는 아이들 어깨가 으쓱~ 하지 않을까요?


이제 봉투에 사탕을 예쁘게 담아줄 차례에요
추파춥스는 막대부분이 길게 있어서 제일 먼저 자리를 잡아주고 나머지 공간에 준비한 말랑카우, 후르츠텔라, 마이쮸, 멘토스를 각각 2개씩 담아주었답니다


사탕 젤리를 다 담은후엔 비닐봉투 뒷면에 테이핑 된 부분을 제거해주세요. 접착제 부분을 접어서 입구를 붙여주기만 하면 완성!!


짜잔~~ 어떠신가요??
노력이나 시간에비해 너무 예쁘게 포장되었죠??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생쥐 캐릭터가 그려져있어 알록달록 사탕과 더 잘어울리는 것 같네요~

20명 친구들 선물을 열심히 반복해서 포장...
한 30분 정도 걸렸던거 같아요


다~~ 포장해서 모아두니 이렇게나 많은 양이네요 ㅋㅋ


벌써 선물받고 아이들이 기뻐할 모습을 생각하니 흐뭇한 미소가 ^^
화이트데이까지 선물이 잘 남아있으려면 아이들 몰래 잘 숨겨두어야할 것 같아요~~
종이백에 가득담아 다용도실 한켠으로 모셔다 두려고합니다~~
아직 준비하지 못한 손재주 없는 맘들도~~
제 포스팅에 용기를 얻어 이번 화이트데이에는 아이들 유치원 선물 도전해보시길...



이제 화이트데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네요~
다들 준비 잘 하고 계신가요??

저희집 두 꼬마들이 지난 발렌타인 데이에 유치원 친구들에게 초콜릿꾸러미를 잔뜩 받아왔더라구요~
매번 받기만 했던게 고맙고 미안해서...
이번에는 저희 아이들 두손에도 엄마표 사탕꾸러미를 들려보내려고 해요^^


날씨도 따뜻한 오후시간을 이용해서 집 근처 홈플러스로 사탕이랑 포장용 봉투를 사러 GoGo!!

​벌써 입구부터 화이트데이용 사탕을 디스플레이 해놓고
2만원이상 구매시 5천원 할인권을 주는 프로모션까지 하고 있네요~~
저도 상품권을 기대하며 골고루 듬뿍 골라담았답니다 ​

쵸콜릿. 사탕. 껌. 젤리 류를 파는 골목에는 양쪽 선반 한가득 화이트데이를 기다리는 상품들이 줄지어 있어요
아래 놓여진 박스들 보이시나요??
아마 상품들이 많이 빠지고있어 직원분들이 수시로 채워놓는 것 같더라구요


화이트데이의 정석 “츄파춥스” 막대시탕.
저는 유치원 아이들 선물용이어서 특별히 미니사이즈로 선택했어요

저희집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후르츠텔라 젤리~
세가지 맛이 들어있는데 약간 요거트맛이 가미되어 있어 많이 달지않고 맛있답니다
색깔별로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데~ 보라색을 제일 좋아하는 편이에요^^

다음으론 아이들 어른들 모두 좋아하는 말랑카우. 마이쮸. 멘토스 미니사이즈를 한봉지씩 골라 담았어요
개별 포장 되어있어 선물하기에도 먹기에도 적당한 것 같고 포장도 알록달록 여러 색이 섞여 예쁠것 같아서요

마지막으로 포장을 위한 포장비닐 선택!!!
빵끈으로 묶는 스타일도 있었지만 이렇게 테이핑 되는 비닐이 아이들이 여닫기 편할것 같아 골라봤어요
귀여운 생쥐 캐릭터가 그려있어 달콤한 사탕 젤리가 담기면 더 귀여울 것 같네요~~

사탕 쇼핑 어떠셨나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보낼 예쁜 사탕선물 포장은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시켜드릴테니 기대하세요^^
손재주 없는 맘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으니...
아직 유치원 선물 준비 못한 맘들은 한번 시도해보시길...

 

 

03월 03일은 "삼삼데이"라고하여 "삼겹살먹는날"로 많이 알려져있는데요~~~

저와 남편도 삼결살데이를 위해 주말 마트 장보기에서 국내산 삼겹살을 세일가로 구매앴어요

 

But 아쉽게도~~ 그날 친정아빠 생신모임이 생기는 바람에~~맛나는 삼겹살은 냉장고 속으로 GoGo~~

생고기를 얼리고 싶지않아, 어제저녁 부랴부랴 우리끼리 삼겹살데이를 급 추진하게 되었어요^^

 

 

자이글은 아니지만, 마트에서 산 코팅 전기프라이팬 덕분에 저희부부도 이제 식탁에서 따뜻한 고기를 먹을수 있답니다

생고기 삼겹살을 세 줄정도 올려놓고, 작년 김장김치 묵은지를 큼직히 썰고 양파 몇조각 얹어놓으면

식당 부럽지 않은 삼겹살 한상이 차려지지요 ^^

 

이제 노릇노릇 지글지글 잘 구워지기만 기다리면 된답니다~~

너무 배가고팠는지 급하게 먹방하느라고 아쉽게도 잘 익은 고기컷은 건지지못했어요~~

불판옆에 놓여진 초록 유리병의 이슬님들이 어찌나 술술~ 잘 넘어가던지... 두 부부 각 반병씩 후루룹~ㅋㅋ

 

 

 

 

맛있는 된장찌개, 파절이무침, 쌈채소와 함께라면 더더더더 좋았을 메뉴지만,

귀차니즘으로 인해 어머님이 주신 알배추, 우유넣어 부드러운 계란찜, 신김치와 양파구이로

아쉬움을 달래며 한상~ 차려보았답니다

 

쿠킹레시피답게 부드러운 계란찜 만들기 Tip 하나 적어드릴게요~~

전 작은 뚝배기에 계란을 3~4개 정도 사용해서 찜을 하는데요, 보통 물을 조금 넣으실텐데

건강과 맛을 생각해서 우유를 반컵 정도 넣어준답니다 (우유양은 취향껏 적절히 조절하시면 되요)

 

 

그리고 간간함을 위해 소금은 티스푼으로 한스푼 정도 넣어줘요

계란의 흰자, 노른자, 우유, 소금이 모두 잘 섞이도록 골로루 저어줍니다

예쁜 노란빛으로 변하면 가스레인지 중불에 올려두고 익기기만 하면 되요

 

여기서 중요한 Tip!! 뻑뻑하지 않은 부드러운 계란의 식감을 위해서는 이제부터 수고가 필요해요

수저를 이용해서 한쪽방향으로 계란찜이 거의 익을때까지 무한 저어주기...

계란을 저어주면 바닥이나 벽면에 계란이 타버리는 것도 막아줄 수 있구요 나중에 질감이 폭신 부드러운

맛있는 계란찜을 먹을 수 있어요~ 몽글몽글 계란이 고체처럼 되더라도 겁먹지 말고 계속 저어주세요

 

 

거의 물기가 없어질때쯤 불을 끄고 뚜껑을 살짝 덮어 1~2분정도 뜸을 들여주면

마지막 남아있던 계란은 온기로 자연스럽게 익혀진답니다

우유향은 많이 나지않으니 혹 우유를 먹지않는 아이들이 있으시다면 시도해보세요^^

 

오늘 저녁메뉴가 고민이신 분들이라면~ 특별한 요리실력이 없어도~ 많은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가족 모두가 즐겁게 즐길수 있는 삼겹살구이 어떠실까요~~~

 

 

 

 

 

아이들을 키우는 주부님들이시라면, 혼밥하기 귀찮을때 찬밥 한수저도 안남았을때...

나만을 위한 요리를 하기엔 체력이 2%쯤~~~ 부족할때 꼭 있으시잖아요 ㅋㅋㅋ

저도 딱!! 오늘 아침시간이 그런날이어서, 아점 메뉴로 마트에 파는 간단한 분식세트로 해결했어요

 

<홈플러스 표 분식세트>

 

혼밥이라고 하기엔 양이 너무 많아보이시죠??ㅋㅋㅋㅋ

딩동댕~ 근처에 사시는 친정 엄마를 호출해서 같이 2인세트 먹었어요

떡볶이, 순대, 어묵2개, 튀김3개 이렇게 한가득 골라도 1만원이 안넘는 가격이랍니다^^

 

오랜만에 학창시절을 떠올리며, 엄마랑 맛있는 데이트를 즐기며

저렇게나 푸짐한 분식세트를 순식간에 뚝딱~ 뱃속으로 해치워버렸어요 ㅎㅎ

 

 

거하게 배불리 기름지고 매콤한 음식들을 먹고나면~~~ 뭔가 떠오르는게 있지않으세요??

바로~~~ 시원하고 쌉싸름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트내에 물론 커피 전문점이 있긴 하지만~~~ 돈도 절약할겸 여유도 즐길겸~~

집에와서 수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즐기기로 결정~~

 

 

 

드롱기 커피포트에 물을 보글보글~~~ 따끈하게 끓여주고 카누 다크로스트 미니사이즈를 2개 준비합니다

미니사이즈가 아니면 1개로도 충분할 것 같았는데 집에 미니밖에 없더라구요~~

찌~~~인한 커피맛이 그리워 전 과감하게 2개나 넣어서 제조했답니다 ㅋㅋㅋㅋ

 

카페 분위기를 내려고 예쁜 유리머그에 커피를 타고 커다란 아이스큐브를 듬뿍!!

길쭉한 티스푼으로 몇번 휘리릭 휘리릭 휘저으면 수제 아이스아메리카노 뚝딱 완성^^

 

 

 

 

 

어때요? 너무 쉽고 간편하게 카페에서 즐기는 아이스아메리카노가 완성되었네요~~

음~~~ 카누는 역시 맛을 배신하지 않아요~~ 쌉싸름한 원두맛이 Good~~~

스벅 커피도 좋지만, 집에서 수제 커피로 한잔의 여유 도전해보세요^^

 

 

 

 

어린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가족이라면, 가습이나 공기정화에 신경을 많이 쓰실텐데요

오늘은 저희집에서 키우고 있는 실내 식물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베란다 정원이 따로 있기도하고, 아이들이 어려서 화분을 만지거나 부딪혀 깨지거나 하는

위험성이 있기때문에 실내에 많은 화분을 둘 수 없는게 참 아쉬운 점이지요

 

그래도 너무 식물하나 없는 삭막한 실내는 제 성격상 허락되지 않아 최소한의 식물로

최대의 시각적 건강적 효과를 보려고 애써보았답니다 ^^

 

 

<개암죽>

주방 아일랜드 식탁 한켠에 올려진 개암죽이랍니다

대나무 과에 속하는 식물이라는데, 해가 많이 들지 않아도 물 이외에 특별한 영양분이 없어도

이렇게 일년내내 푸르름을 뽑내며 별탈없이 잘 커주고 있답니다

 

여러뿌리를 구매해서 저렇게 3-4뿌리씩 유리화병이나 긴 컵에 꽂아두면 가습효과에도 좋아요

전 어느 까페에 갔다가 사과쥬스 먹고난 병에 개암죽을 꽂아둔 걸 보고 따라해보았어요

아래는 어항이나 화분에 사용하는 색 돌을 넣어주었더니 더 돋보이지 않나요?

저희집은 화장대, 식탁, 주방...등 곳곳에 몇 뿌리씩 꽃아두고 초록색을 항상 보려고 노력중이랍니다^^

 

 <고무나무>

 

 

저희집 실내에 유일하게 있는 커다란 화분이랍니다

어머님집에서 키작은 고무나무를 얻어왔었는데, 봄맞이로 집 앞 화원에 가서

분갈이도 해주고 영양토도 넣어주었더니 실내에서도 저렇게 쑥쑥 키가 크고 있어요

 

커다란 잎사귀는 보기만해도 공기정화가 열심히 될 것 같지 않나요?ㅋ

거실 홈시어터 옆쪽 공간에 두고 TV보다가도 슬쩍~ 방이나 주방으로 이동하다가도 살짝~

초록 식물 역할을 톡톡히 해주고 있답니다

아이들이 있어 걱정했는데, 며칠 적응되니 만지면 안되는 화분으로 잘 인지하고

일년여를 별 문제없이 잘 키우고 있어요~ 고무나무도 키우기 어렵지 않은 식물인 것 같아

식물키우기 취미를 시도하고 싶으신 초보 주부님들에게 추천드려요~~

 

<동양란과 숯>

이건 저희집 거실 TV 장식장 위에 있는 숯과 동양란이에요~

숯은 공기정화에도 너무 좋고 미세먼지도 잡아주고 실내에 좋지않은 향도 없애줄 수 있는

아주 신통방통한 아이랍니다

 

 

신혼 초 친척분께 선물 받았는데 그때 함께있던 잎사귀 넓은 서양란은 제가 물주기를 너무

자주 하는 바람에 뿌리가 썩어서 버리고 말았답니다

화원에 들러 만원정도를 주고 산 동양란인데~ 아직 꽃대가 올라오지 않았지만

꽃이 참 매력적이어서 구매하게되었어요~ 올 봄에도 꽃이 잘 피어주겠죠? ^^

 

오늘아침은 꽃구경 삼매경을 하느라 혼자 봄분위기에 물씬~ 취했네요

바쁘고 지치는 일상속에서, 잠깐의 여유와 힐링~~ 식물키우기로 느껴보세요

 

 

 

 

 

저희 집은 32평형 입주 10년정도 된 아파트인데요 유난히 테라스가 넓은 편이에요

요즘은 확장해서 넓게 쓰는 것이 대세지만, 전 식물키우는 취미생활을 위해~ 공간을 남겨두었답니다

 

아직 추운 겨울을 보내느라 얼어버린 식물도 있고 봄맞이 화분갈이가 필요한 식물들도 있지만

오늘아침 베란다 청소를 하다가 꽃이피고 새싹이 돋아난 아이들을 보며 봄을 전해드리려고 몇 컷 찍어봤어요

 

식물키우기 취미가 있으신 분들, 봄 맞이로 화분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

저희집에서 추운 겨우나기를 잘 마친 씩씩한 식물과 다육이들 구경하며 따뜻한 봄을 느껴보세요^^

 

<시클라멘>

 

 

겨울에도 저온 건조한 실내에서 꽃을 관찰할 수 있는 꽃 식물 중 하나에요

물은 직접 잎사귀에 주시기 보다는 커다란 수조에 물을 받아 화분을 3-4시간 담가두면 좋아요

전, 흙은 바닥부분에 약간만 두고, 위쪽은 자갈보다 약간 큰 돌맹이로 채워주었더니

배수가 잘되어서인지, 잎사귀 아래쪽으로 직접 물을 주어도 큰 문제없이 잘 크네요

겨울동안 테라스에 있어서 혹시 춥지 않을까 했는데, 이렇게 봄을 맞아 다시 꽃을 피워주네요

핑크색 꽃잎 덕분에 벌써 화사한 봄 느낌 물씬납니다~

 

<초롱꽃>

이 식물은 홈플러스에서 작년 봄맞이 식물판매할때 5천원정도 주고 구매해온 아이인데요

정확한이름을 잘 모르고 키우는 중이랍니다

혹시 아시는 분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요^^

꽃모양이 초롱처럼 생겼고, 한 가지에서도 주렁주렁 꽃들이 제법 많이 피어서

너무 예뻐서 데려왔는데 관리를 제대로 못하고 쭈욱 키우기만 했더니 가지들이 엄청 벌어졌어요 ㅋ

주인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봄이 왔다고 벌써부터 초롱을 듬뿍 뽑내고 있답니다

 

 

<다육이 - 언성, 위쪽에서보면 별모양처럼 보여서 별성자를 따왔다고 하네요>

다육이는 언제나 푸른색을 보여주고, 초보자들도 쉽게 키울수 있는 식물이어서

집에 여러종류를 키우고 있답니다

하나 둘씩 물주다가 건드려서 떨어진 아이들은 또 다른 새싹이 되어 커 나오니

키우는 재미도 있고 한개 화분으로 여러화분이 되기도 하는 마술같은 식물이에요

 

<다육이-청옥>

 

 

동글동글 귀여운 잎들이 뭉쳐있고 아래쪽으로 길게 늘어뜨리며 자라는 아이라서

첫눈에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어머님 집에서 조금 얻어와서 키우기 시작했는데

이렇게 쑥쑥 잘크고 있답니다

다육이는 물을 적게 주어야 하는 줄 알았는데, 봄 여름같이 햇살 좋은 성장기에는

물을 듬뿍 주 2-3회, 가을겨울까지 쉬어가는 시기에는 주1회 정도로 시기에 맞게

물주기를 조절해주면 더 쑥쑥 예쁘게 잘 큰다고 하네요~

 

더 많은 식물들이 저와 함께 살아가고 있지만, 아직 봄맞이 새단장을 못한 관계로...

베란다 정리랑 화분갈이 빨리 끝내고 예쁜정원 포스팅 할게요~~

 

오늘같이 햇살좋은 날 봄기운 한가득 느끼시며 근처 화원으로 나가보시면 어떨런지,

전 한번가면 데려오고 싶은 식물들이 많아 한참을 서성인답니다 ㅋㅋㅋ

 

 

 

 

오늘은 아침부터 비도오고, 기운이 하나도 없어 아이들 유치원보내고 집에서 빈둥~모드였어요

오후엔 날씨가 좀 화창해지려나 했는데 여전히 꾸물꾸물...

기분전환 겸 친정엄마와 함께 집근처 모다 아울렛으로 봄맞이 옷구경을 나가보았답니다^^

 

화이트데이, 3월 신학기, 봄맞이... 다양한 시즌이라 그런지 40-50% 정도씩 세일하는 상품이 엄청 많더라구요

오랜만의 나들이에, 아이쇼핑만 해도 눈이 초롱초롱~~ 여기저기 시선뺏기기에 정신이 없었네요

덕분에;;; 지름신이 강림하고 지갑이 열리고 돈이 술술 잘도 빠져나가더라구요 ㅋㅋㅋㅋ

 

 

제가 구매한 베네통 그린색 트렌치 코트 소개하며 올 봄 추천 트랜드에 대해 잠시 소개시켜 드릴까해요~~

비비드 색상들이 유행하고, 퍼플색상이 많이 나와 연보라~진보라까지 의상들이 많이 나왔던데요

전, 과감하게 쨍~~한 초록을 이번 봄 칼라로 선택해 보았답니다

핑크, 보라, 노랑...에 견주어 전혀 손색없을 만큼 그린컬러도 충분히 밝고 화사한 느낌을 줄 수 있어요~

 

제가 겟 한 아이 소개시켜 드릴게요 짜~~잔~~~

 

지난 시즌부터 롱~~한 길이감의 박시한 듯한 오버핏 외투들이 대 유행을 하고 있는데요

제가 이번에 구매한 베네통 트렌치코트의 경우에도 여성스러운 라인이나 핏되는 스타일을 뒤로하고

시크하고 조금은 무심한 듯한 박시한 스타일로 나왔답니다

 

 소매는 이렇게 접어서 입을수 있게 귀여운 패턴을 넣어주었어요

조금은 심심할 수 있는 단색 트렌치에 포인트가 되어줄 수 있고, 덕분에 캐쥬얼함이 물씬~

올 봄 블라우스나 맨투맨의 경우 소매 끝단이 레이스로 길게 포인트 된 스타일이 많이 나오던데~

요렇게 소매를 살짝 접어주면 이너의 포인트를 돋보이게 해서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집에 제가 가지고 있던 베이지색 쉬폰프릴원피스와 함께 코디해보았어요

이번 봄에도 역시 여성스런 롱 쉬폰 원피스, 잔꽃무늬 프릴블라우스가 유행이니~ 다들 하나쯤 소장하고 계시죠?

그린컬러와 베이지 색상은 물론 잘어울렸구요 여성스런 쉬폰 원피스임에도 오버핏 트렌치코트와 코디하니

너무 여성스런 핏 된 외투와는 또 다른 시크한 매력이 있더라구요~~

 

이건 매우 정장스런 일자 원피스인데요~ 블랙과 그린컬러가 믹스되어 있어 같이 코디해보았어요

정장과 캐쥬얼의 믹스매치~ 더더더 세련돼 보인다는 사실 아시나요? 

결혼식이나 중요한 자리에 이렇게 외투로 걸치기에도 전혀 손색이 없을것 같아요~

 

 

 

이너에 약간 섞여있는 색상에 맞추어 외투를 깔맞춤 하시는 것도 스타일 up 하는데 도움이 된답니다

대신 이렇게 쨍~한 색감의 옷을 입을때는 악세사리나 구두, 가방 등을 심플하게 단색으로 코디해주시면 더더 좋아요~

 

오늘 제가 겟한 베네통 박시 트렌치코트는 어떠셨나요??

이런 활용도 높은 외투를 무려 50% 세일가격에 살 수 있어 더 기분좋은 하루랍니다~~~

벌써 따뜻한 봄날씨가 오고있는데 아직 봄 외투 준비하지 못한 분들이라면 모다 아울렛으로 쇼핑나와보세요^^

 

화이트데이 여자친구나 와이프 선물로도 아주 좋을 것 같다는 생각!!

물론 전.. 제 카드로 스스로 구매했지만요^^

그럼 이상~~~ 바닐라시럽의 매우 주관적인 2018 S/S 봄맞이 패션트렌드 소개였습니다 ^^

 

 

 

 

 

지난번 대만여행을 위한 항공권 예약 포스팅에 이어 이번엔 숙소 예약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호텔스닷컴 이라는 아주아주 유명한 사이트를 통해 타이베이 근교의 호텔을 검색했구요

마음에 드는 호텔에 대해서는 댓글, 후기, 포스팅 등 다양한 정보들을 다시 찾아보았답니다.

 

제가 예약한 호텔은 타이베이M호텔 (메인스테이션)이라는 곳인데요, 도심한가운데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이나, 택시이용,

마트나 편의점 이용등 편의시설이 가까워 어린아이와 부모님과 함께지내기 적합하다고 생각했어요

타이베이 호텔의 경우 지역별로 여러곳에 있는 것 같아 원하시는 지역이 맞는지 잘 확인하고 예약하셔야 합니다

 

 

 

호텔 예약 시 창이 있는방, 같은층에 있는방, 가까운방 등 조건을 입력하시면 되고, 간혹 예약이 많은경우 꼭 지켜지지

않을 수 있다고 하여 E-mail이나 전화로 한번 더 확인하시는 게 좋답니다~ 전 환기나 전망을 위해 꼭!! 창이 있는 방으로 예약해요

 

<패밀리룸 침실, 2인용 침대 2개, 창문있는 방>

 

<욕조가 있는 욕실, 화장실>

 

대만 호텔을 알아보다 보니 어린아이나 추가인원을 허용하지 않거나 2-3인용 작은 Room만 있는 곳들도 간혹 있더라구요

전 아이를 포함한 4인가족이 사용할 방1개 , 부모님을 포함한 여동생이 사용할 방 1개 이렇게 조금은 공간적 여유있는 두 방을

예약하고 싶었는데 찾다보니 타이베이 M호텔의 디럭스룸, 패밀리룸 정도가 적당했어요

욕조가 함께 있어 여행 후 부모님 반식욕으로 피로를 풀거나 아이들 목욕시키기에도 아주 적합했구요~

 

대만은 날씨가 오락가락, 비가오거나 바람이 부는 경우가 많이 있어서 여행후에 샤워나 목욕은 필수였던거 같아요

 

 

조금 시끄럽다는 후기도 있었지만, 여행의 피로 덕분인지 저희는 모두 기절모드로 소음을 느끼지 못하고 잠들었어요^^

와이파이 무료제공에 아침 조식제공이 포함되어 있어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 맞춤형 혜택이었지요~

 

<호텔무료제공 아침조식, 타이베이 M호텔>

 

아침조식 사진이에요 약간의 대만 특유의 향신료향이 있기는 하지만 많이 심하진 않았어요

부모님과 어린 아이들까지, 특히 남편이 아주 맛있어하며 무료조식으로 아침식사를 잘 이용했어요

 

특히 저 계란국같은 국물에 흰쌀밥을 말아 아이들 식사로 주니 밥투정 심한 5세 아들도 잘 받아먹어주고

토스트나 감자튀김과 같은 약간의 간식으로 요기할 수 있었어요

 

 

<두 꼬맹이의 아침자유시간>

 

호텔1층에는 약간의 휴계공간이 있어요

벤치와 그네, 커피머신을 포함한 티테이블이 있어 아침식사 후 휴식을 즐기기에 너무 좋았어요

 

그밖에도 스린야시장, 용산사, 중정기념당, 식물원... 가까이에 볼만한 것들도 많고 타이베이 역과도 가까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는 이용객에게는 지리적으로 아주 적합한 곳이에요

여행에서는 휴식도 매우 중요한데~ 편안한 숙소 덕분에 대만 여행내내 충분히 잘 쉴 수 있었네요

 

호텔 고민이신 분들은 한번쯤 방문해보세요^^

대만 여행 후기에 대해서는 이어지는 포스팅을 기대해주세요~~~

 

 

 

 

오늘은 2017년 9월 친정가족들과 함께 다녀온 대만여행을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여동생 결혼 전, 여름휴가 겸 가족여행을 계획하고 2시간 여 가까운 거리의 대만 자유여행을 다녀왔지요~

 

60대 부모님과 6세 미만의 아이들이 2명이나 포함되어 있는 가족 여행이라

너무 멀지 않고, 시간적으로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곳을 고려하다보니 대만이 낙찰되었답니다~

 

여행의 시작인 항공권 예약부터 어디한번 시작해볼까요? 슝~~

 

 

전 일단 항공권 가격비교 사이트를 통해 원하는 날짜와 시간, 장소등을 검색했고 시간, 가격대가 적당한

"에바항공" 을 선택하였는데요~ 아래 항공사 예약 및 특별한 서비스를 소개해드릴까해요

 

https://www.evaair.com/ko-kr/index.html 

제가 이용한 에바항공 홈페이지 링크이니, 궁금하신 분들은 들어가보세요

 

 

에바 항공의 좋은점은 "키티항공"이라는 특별한 항공기를 운영하고 있어 스케쥴이 잘 맞으면

예쁜 키티가 그려진 귀여운 비행기와, 내부에서도 키티관련 소품, 기내식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더라구요~

어린아이들과 함께인 저희 가족여행에 딱!! 맞는 서비스 인 것 같았어요~

 

키티항공은 제한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미리 스케쥴 확인을 하셔야해요

홈페이지 제일 아래쪽에 "Hellow Kitty 비행기" 라는 곳을 클릭하시면 확인가능한 페이지로 넘어간답니다

 

http://www.evakitty.com/tw/ 여기로 바로 들어가셔도 됩니다

요렇게 예쁜 홈페이지가 열려요

 

 

 

우측 상단에 언어선택할 수 있는 Language 표시가 있긴한데, 슬프게도 한국어는 없답니다 ㅠㅠ

그렇지만 걱정마시고~~ 우측 상단에 초록색 지구본 모양의 아이콘을 클릭하시면 되요~

 

 

 

지구본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는 창이 열리는데요

앞쪽 출발지는 ICH(인천), 도착지는 TPE(타이베이 티오위안공항)을 선택하고 출국, 입국 일정에 맞게 날짜를 입력하시고 검색을 누르시면 됩니다

 

 

짜~잔~ 아래와 같이 입력한 기간내에 운영예정인 에바항공의 비행 스케쥴 표가 나타납니다

그중에서도 빨간색 리본표시가 그려진 항공이 바로 키티항공 운영시간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예약한 항공의 스케쥴을 확인할 수도 있지만, 아이들이 있거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분들은

미리 아래 스케쥴 표를 참고하여 항공 예매를 하시면 더더 좋겠죠~^^

 

<키티항공 운영스케쥴표> 3월 날짜로 미리 한번 확인해본 것이니 예약 스케쥴에 맞게 검색해보세요

 

 

 

저희는 마침 운 좋게 돌아오는 항공이 키티항공 운영시간이랑 꼭~맞아서 아이들이 무척 좋아했답니다^^

키티항공 탑승후기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할게요

항공사 사정에따라 간혹 스케쥴 변경이 된다고 하니 출발 2-3일전에 한번 더 체크해보세요~

 

그럼, 항공권 예매는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숙박예약이나 택시투어 예약, 기타 관광지 소개 등은 이어지는 포스팅들에서 계속 연재할게요~

 

 

 

 

 

저희집 6세 꼬맹이는 3살부터 공룡 동물 곤충...하며 온갖 피규어를 사 모으더니..

역시나 공룡메카드라는 만화와 캐릭터들을 매우매우매우 좋아한답니다

오늘도 다이소에가서 공룡메카드 주인공들이 나오는 색칠공부집 한권 겟 하고왔어요

 

 

왜이리도 공룡에 빠져 사는지 궁금했는데 요만한 또래들은 다 그런가봐요

슈퍼맨이돌아왔다에 나오는 고지용씨 아들 승재군도 공룡동호회에 참석할 정도로

엄청엄청 좋아하는 것 같더라구요^^

 

<티라노사우르스-공룡메카드>

 

<스테고사우르스-공룡메카드>

 

 

<브라키오사우르스-공룡메카드>

 

<파라사우롤루푸스, 안킬로사우르스-공룡메카드>

 

<데이노수쿠스, 카르노-공룡메카드>

 

 

매번 아이들이 색칠하고 싶다며 여러 이미지나 도안을 검색해서 프린트하곤 했었는데

혹시라도 저와 같은 분들이 있을까 하여 몇페이지 사진으로 올려봅니다

매번 색칠공부 책 사는것도 부담인데, 필요하신 분들 출력해서 쓰시라고 몇개 올려드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걸 찾아주고 사주고 알아가다보니 엄마도 저절로 공룡박사가 되겠어요

공룡 이름들이 어찌나 다양하고 어려운지, 다 기억하고 외우는 아이들이 그저 기특할 뿐입니다

 

모두들 즐거운 주말저녁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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